(출처: 레노버)
레노버가 E 잉크를 사용한 스마트 밴드를 2015 CES에서 공개했습니다. 스마트 밴드이지만 사실상 스마트 시계와도 비슷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이 기기의 가장 큰 특징은 E 잉크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아직 색상 표현에 있어 OLED 같은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서 단점이 있지만 같은 화면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 저전력이라는 장점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극히 제한된 웨어러블 기기에는 더 적합한 디스플레이일 수 있습니다.
(동영상)
레노보 바이브 밴드 VB10은 커브드 E 잉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메탈로 된 테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은
인데, 역시 E 잉크 덕분인지 배터리 대기 시간이 7일 정도로 매우 긴편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89 달러로 꽤 준수한 편입니다. 이런 기기는 기본적으로 액세서리이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비싸다면 성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이 스마트 밴드는 스마트 밴드로써 기본을 하는 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스마트폰에 연동되는 보조기기인데 스마트 폰만큼 비싸다면 구매하려는 사람은 극히 제한될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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