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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3의 게시물 표시

이반 뇌제 (19)

 이전글 :  http://blog.naver.com/jjy0501/100188755325   34. 스테판 바토리의 등장  1577 년 이후 본래 7 년 전만 해도 전쟁을 벌이던 스웨덴과 루블린 연합이 동맹을 맺게 된 것은 양국의 지도층이 교체된 것과 연관이 있었다. 폴란드/리투아니아의 군주였던 지기스문트 2세 아우구스투스 (Sigismund II Augustus I ) 는 1572 년 후계자 없이 사망했다. 이후 몇가지 해프닝과 복잡한 과정을 통해 루블린 연합의 새로운 군주가 된 것은 스테판 바토리 (Stefan Batory) 였다.  그는 1533 년 현재의 루마니아 영토인 트랜실바니아 (Transylvania) 의 솜요 (Somlyo) 에서 태어나 선거를 통해 트랜실바이나 공 (Prince of Transylvania, 1571 년 이후) 된 귀족으로 다서 선거를 통해 1576 년 폴란드 국왕 및 리투아니아 대공 (King of Poland and Grand Duke of Lithuania ) 이 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였다. 사실 이 과정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암투와 경쟁자의 사망 같은 행운들을 겪었다고 할 수 있다.  (스테판 바토리의 삽화   pencil drawing by  Jan Matejko , (1838-1893), a prominent Polish painter)  가장 성공적인 선거왕으로 뽑히는 스테판 바토리는 1576 년 당시 동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주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사실 그의 권력 기반이 탄탄하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즉위와 함께 그를 괴롭혔는데 그 중에서도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루블린 연합에게도 적지 않은 희생을 강요하는 리보니아 전쟁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특히 1576 년에는 러시아군이 스웨덴을 상대로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해 모처럼 발트해 주변 지역까지 진출했으므로 더 이상 폴란드/리투아니아 로써는 좌시할 수

갤럭시 S4 미니 공개

(Galaxy S4 mini   Credit : Samsung )  삼성 전자가 자사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 S4 mini 에 대한 세부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루머를 통해 4.3 인치 급의 갤럭시 S4 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는 끊임없이 있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실제 공개된 모습은 중급형 이하 라인업을 책임지는 모델처럼 보입니다. 공개된 스펙은 4.3 인치 16:9 q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해상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음) 와 1.7 GHz 듀얼 코어 AP (정확한 AP 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냅드래곤 400 듀얼 코어 등이 가능성 있어 보임) 로 무난한 중급형 스마트폰 스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스펙은 Android 4.2.2, GPS, GLONASS, 5 GHz WiFi 지원, 8GB internal memory (expandable up to 64), 1.5GB RAM 등 인데 아쉬운 점이라면 기본 메모리가 8 GB 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팀킬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덕분에 갤럭시 S4 라인업이면서도 상당히 제약폭이 있는 모델이 된 것 같습니다. 휴대성 때문에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하지만 성능에서는 양보하지 않기를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라고 하겠습니다. 그외 8 MP 후면 카메라, 1.9 MP 전면 카메라, 1900 mAh 배터리, 지역에 따라 LTE 지원 등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는 107g 에 불과해 크기를 감안해도 상당히 가벼운 스마트폰입니다.   국내 출시에 대해서는 확실한 언급이 없지만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만약 출시된다면 갤럭시 S4 같은 고급형 라인업이 아니라 중급 라인업으로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가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그래도 기본 메모리가 16 GB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기본으로 OS 등이 잡아먹는 용량 생각하면 ... ) 하

차기 콘솔이 AMD의 구세주가 될까 ?

 Xbit lab 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토대로 향후 AMD 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콘솔용 칩을 공급하므로써 매출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의하면 차기 콘솔인 Xbox one 및 PS4 에 탑재될 SoC 들은 60 - 100 달러 사이의 가격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은 정확한 칩의 공급 가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렇게 작은 칩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 그 정도 가격은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일단 MS 의 Xbox one 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면 SoC (CPU 및 GPU 그리고 나머지 시스템에 필요한 칩 대부분이 하나의 칩에 결합된 것) 의 트랜지스터 수는 50 억개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것은 같은 28 nm 공정으로 제조되는 GK 104 (35 억개) 나 혹은 AMD 의 타히티 (43 억개) 보다 많은 것으로 다이의 크기도 그만큼 클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따라서 개당 가격 역시 100 달러 정도 받는다고 해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소니의 PS4 의 경우 정확한 트랜지스터 숫자나 다이의 크기를 공개한 바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8 코어 재규어와 HD 7850 급 GPU 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어 일단 HD 7850 (Pitcairn Pro) 의 28 억개 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Pitcairn Pro 의 다이 사이즈만 212 ㎟ 이므로 PS4 에 들어갈 SoC 는 그렇게 작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런 SoC 를 납품하는 경우 개당 100 달러 이하라면 꽤 저렴하게 파는 셈입니다. 그리고 TSMC 에서 이걸 얼마에 AMD 에 넘기느냐에 따라서 마진율이 결정되겠죠. 아무튼 만약 1000 만개 정도의 차세대 콘솔이 팔리는 경우 100 달러라고 해도 10 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하는 셈입니다. 1 억대가 팔리는 경우엔 100 억 달러 매출이 생기는 셈으로 현재 AMD 의 연매출의 2 배 수

인간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모기 ?

 한국에서는 여름철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모기입니다. 귀찮게 소리를 내면서 수면을 방해하거는 것도 문제지만 사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말라리아 같이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다행히 한국에는 없는 이집트 숲모기 ( Adedes aegypti ) 는 황열 모기 (yellow fever mosquito) 로도 불리며 뎅기열 (Dengue fever) 과 황열 (Yellow fever) 등 여러 질환들을 인간에게 매개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집트 숲모기 ( Adedes aegypti )      Source : James Gathany,  PHIL, CDC )  따라서 질병 만큼이나 이들 매개 곤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록펠러 대학의 레슬리 보스홀 (Leslie Vosshall ) 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A. aegypti  의 유전자를 조작해서 인간 냄새에 대한 이 모기의 선호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Nature 지에 보고했습니다.  이들은 orco 라는 냄새를 감지하는데 관련된  A. aegypti  의 유전자를 변형시켰습니다. 이를 위해 모기의 배아에 targeted zinc-finger nucleases 를 집어넣고 돌연변이를 유발한 후 부화시켰습니다. 이렇게 실험실에서 키운 모기는 인간과 다른 동물과의 선호도를 비교했을 때 야생종과는 달리 인간이 아니라 다른 동물을 더 선호했습니다.   사실 이와 같은 유전자 변형 모기들은 이전부터 연구 중에 있습니다. 질병을 퍼트리는 능력을 줄이거나 없앤 모기들을 야생에 풀어서 이 모기들이 매개하는 질환을 줄이려는 시도는 이미 시행 중입니다. 이 연구는 모기의 인간에 대한 선호도를 줄이는 것 이외에도 한개의 유전자가 '좋은 냄새' 와 '나쁜 냄새' 를 구별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간 역시 선천적으로 좋은 향기와 악취

AMD 서버용 재규어 Opteron X 시리즈 공개

 AMD 가 저전력 x86 코어인 재규어 (Jaguar)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정식으로 공개한 이후 그 서버용 버전인 Opteron X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스펙으로 봤을 때는 Kabini 의 서버 버전으로 생각되며 (카비니 및 테마쉬에 대해서는  http://blog.naver.com/jjy0501/100188561601  참조 ) 물론 인텔의 아톰 기반 서버 제품군인 Centerton (S1200 같은) 에 대항하기 위해서 입니다.  (Credit : AMD)       새 옵테론 X 프로세서 제품군은 물론 APU 이며 저전력 서버가 그 타겟입니다. 성능은 아톰 기반 센터톤보다 높겠지만 TDP 역시 다소 높습니다. 인텔의 S1200 의 경우 TDP 6W 이지만 옵테론 X 제품군은 9/11 W 이상입니다. 출시 제품은 X2150, X1150 두 가지이며 나중에 더 추가 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수요가 있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성능 비교)  옵테론 X 는 쿼드 코어 재규어 기반으로 성능은 듀얼 코어 기반 센터톤보다 높지만 대신 전력 소모도 그만큼 높습니다. 하지만 28 nm 기반 옵테론 X 도 전력대 성능비로 따지면 괜찮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향후 저전력 x86 서버 시장에서 AMD 가 기를 펼 수 있을 지는 물론 두고봐야 알겠지만 현재 서버 시장에서 AMD 의 입지가 매우 좁은 만큼 새로운 돌파구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소한 불도저 기반 옵테론 제품군 보다는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참고    http://www.engadget.com/2013/05/29/amd-unveils-opteron-x-series/ http://www.amd.com/us/products/server/processors/2100seriesplatform/Pages/x2150seriesprocessors.aspx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로봇

 코넬 대학의 퍼스널 로보틱 랩 (Cornell's Personal Robotics Lab) 의 연구자들은 인간의 미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로봇은 그 생김새는 세련되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한가지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해서 거기에 맞춰 인간의 활동을 보조하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양손으로 냄비를 들고 냉장고 앞으로 가고 있다면 이를 지켜본 다른 사람이 냉장고에 음식을 집어넣으려는 행동으로 인식하고 냉장고 문을 열어서 사람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 컵에 잔이 비어있으면 음료수를 채워줄 수도 있죠. 경우에 따라 컵을 집고 마시려는 행동을 하면 음료수를 따르려는 행동을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매우 쉬운 일이지만 로봇이 보고 이를 판단해서 적절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상당히 해결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코넬 대학의 연구자들이 시도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으로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 (Kinect) 3D 카메라와 3D 비디오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서 인간의 행동 패턴을 읽고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코넬 대학의 컴퓨터 사이언스부 교수인 Ashutosh Saxena ( Cornell professor of computer science  ) 는 '커피를 마시는 것은 큰 행동이지만 사실 몇가지 파트로 나울 수 있다. 우리는 인간 행동의 몇가지 일반적 특징들을 추출해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실제 비디오를 보면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로봇이 컵에 대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해 언제 컵에 맥주를 따라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This robot anticipates human actions when deciding when to pour beer into a cup. (Credit: Image courtesy of Cornell Univers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 예고, 그리고 잡담

 아마 뉴스를 보셔서 다들 아실 것으로 믿지만 6기에 달하는 원자로의 부품의 시험성적표 위조 사건으로 인해 나라가 떠들석 한 것은 물론 장기간 원전이 가동될 수 없게 되어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원자력 안전 위원회 (원안위  http://www.nssc.go.kr/nssc/index.jsp  ) 에 의하면 발단은 원자력 안전 신문고에 누군가가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3/4 호기 안전 케이블이 위조되었다는 제보를 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2013 년 4월 26일) 이후 제보 내용을 일부 확인 한 후 (5/16 일) 조사 범위를 넓혀서 신고리 1,2 호기 및 신월성 1,2 호기를 검사한 결과 이 4 개의 원자로의 들어간 안전 케이블의 시험 그래프 및 시험 성적까지 위조된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원안위의 보도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보도 자료 :  http://www.nssc.go.kr/nssc/notice/report.jsp?mode=view&article_no=3882  이에 의하면 국내 시험 기관이 제어 케이블 시험의 일부를 해외 기관에 의뢰했는데 여기서 불합격 판정이 나오자 시험 그래프 및 성적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합격으로 위장 신고리 1,2,3,4 호기 및 신월성 1,2 호기에 납품했다는 것입니다.   국내 시험기관이 해외 시험 기관에 의뢰한 시험내용은 LOCA (Loss of Coolant Accident  냉각제 손실 사고) 시험으로 냉각제가 손실된 원자로의 고온 고압 상태에서 제어 케이블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테스트 였다고 합니다. 본래는 12 개의 테스트 가운데 3 개만 통과해서 모든 테스트에서 통과해야 하는 기준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데 합격한 2 개와 불합격 1 개를 가지고 1 개는 시험과정상의 문제로 위조해서 모두 합격한 것으로 통과시킨 것이 뒤늦게 밝혀진 것입니다.   제어 케이블은 원전사고 발생시 원자로의 냉각

우주 이야기 160 - 고리 성운의 참모습

 흔히 고리 성운이나 반지 성운, 가락지 성운으로 알려진 M57/NGC 6720 은 적색 거성이 죽고 남은 흔적인 행성상 성운 (Planetary nebula) 입니다. 거문고 자리에 위치한 이 성운은 밝은 별은 베가 근방에 존재해 찾기도 쉬운 편이고 육안으로 고리 모양이 보이지는 않지만 아마추어 망원경으로도 반지 같은 성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상당히 널리 알려진 행성상 성운입니다. 사실 1779 년 처음으로 관측이 이뤄진 이후 지금까지 상당히 자세한 관측이 이뤄진 행성상 성운이기도 합니다.   지구에서 약 2300 광년 정도 떨어진 M57 은 지금까지 지구의 수많은 망원경과 허블 우주 망원경의 정밀한 관측에 의해 그 자세한 모습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확대한 모습은 반지보다는 오히려 눈동자에 가까운 듯한 모습인데 아무튼 꽤 아름다운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나사의 허블 우주 망원경 및 지상의 애리조나 쌍안 망원경을 이용해서 이 고리 성운의 더 상세한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그것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 이미지 관측 결과로 이를 통해서 성운 중심 외에도 외각에 있는 보다 옅은 가스의 존재가 확인되었습니다.  (가시광 영역에서 본 고리 성운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모습   The Hubble Heritage Team (AURA/STScI/NASA) )   (가시광 영역 관측 결과와 적외선 관측 결과를 합친 모습   In this composite image, visible-light observations by NASA’s Hubble Space Telescope are combined with infrared data from the ground-based Large Binocular Telescope in Arizona to assemble a dramatic view of the well-known Ring Nebula.  NASA, ESA, C.R. Rob

대잠전의 새 패러다임이 될까 ? 드론쉽 (Drone ship) ACTUV

 드론 (Drone) 이라는 단어는 무인기를 지칭하는 단어로 최근 널리 쓰이고 있지만 그 외에도 무인 시스템 전체에 이 명칭을 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속칭 드론 쉽 (Drone Ship) 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ASW Continuous Trail Unmanned Vessel (ACTUV)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DARPA (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미국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 ) 이 2010 년 부터 추진하는 무인 선박을 이용한 대잠전 (ASW : Anti Submarine Warfare) 계획입니다. 일종의 USV (Unmanned Surface Vehicle : 무인 수상함) 이 지만 상당히 대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CTUV 의 GC 화면  )  (소개 동영상)   사실 아직까지는 개념 실증기가 등장한 적도 없을 만큼 계획은 초기 단계이지만 미국이 무인 선박 (Unmanned Vessel) 에 매우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반잠함이나 수상함 형태의 USV 나 UUV 가 이미 개발되었거나 현재 개발 중에 있는데 특히 ACTUV 는 원거리 대잠전 용으로 계획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2 년 DARPA 는 Science Applications International Corporation (SAIC) 에 5800 만 달러를 지급해서 ACTUV 의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위의 CG 는 컨셉이라 실제 등장하는 ACTUV 의 프로토타입과는 생김새가 상당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현재 계획으로는 ACTUV 는 자동형 무인 선박으로 수천 km 의 항해가 가능하며 한달이상 항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크기 및 제원에 대한 내용은 전혀 공개된 바가 없는 데 현재 개발 중인 만큼 이 부분은 아직 미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프로토타입이 바다에서 테스트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