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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미 육군 차세대 미사일 프리즘

  (Artist's concept of the PrSM. Credit: Lockheed Martin) ​ (2019년 첫 발사 테스를 중인 프리즘 미사일. 출처: 미 육군) ​ ​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무기가 바로 하이마스나 에이태큼스 미사일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 무기체계는 도입된 지 30년이 흘러 미 육군은 이미 새로운 무기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프리즘 (Precision Strike Missile (PrSM))이 그 후계자입니다. ​ ​ 프리즘은 록히드 마틴의 사거리 연장 유도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 (Extended-Range Guided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ER GMLRS)) 패밀리의 최신 미사일로 기존의 에이태큼스(M270 MLRS)나 하이마스 (M142 HIMARS)에 발사대에 호환되면서 사거리는 60 - 499km+에 달합니다. ​ ​ 다만 길이 4m, 지름 43cm에 맞출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거리를 연장하는 대신 탄두 중량은 91kg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포탄, 로켓, 미사일의 경향을 보면 폭탄의 양을 늘리기보다는 정확도와 사거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큰 폭발력보다 정확한 타격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 ​ 여기에 더해 프리즘은 지상은 물론 해상의 이동 표적에 대한 공격도 가능해 사실상 지대함 미사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램제트 엔진을 이용해서 사거리를 1000km로 늘린 모델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뭔가 미 육군이 해군이나 공군의 자리도 노리는 듯한 모습입니다. ​ ​ (동영상) ​ ​ (동영상) ​ ​ 최근 프리즘 미사일은 단거리 발사 테스트에서 성공했습니다. 실전 배치가 거의 가까워진 상태로 록히드 마틴은 올해 말 초기 작전 능력 (Early Operational Capability (EOC))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국도 프리즘 미사일 도입을 검토 중이고 호주

1600만km 우주 레이저 통신에 성공한 프시케

  (NASA’s Psyche spacecraft is shown in a clean room at the Astrotech Space Operations facility near the agency’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on Dec. 8, 2022. DSOC’s gold-capped flight laser transceiver can be seen, near center, attached to the spacecraft. Credit: NASA/Ben Smegelsky) ​ ​ 나사의 프시케 (Psyche) 탐사선에는 소행성 프시케를 탐사하기 위한 장비만 탑재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프시케에는 차세대 우주 광통신을 테스트하기 위한 장비인 Deep Space Optical Communications (DSOC)도 같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 ​ 프시케 탐사선: https://blog.naver.com/jjy0501/222612504852 ​ ​ 현재 나사의 모든 우주 탐서선은 1960년 대 구축된 딥 스페이스 네트워크 (Deep Space Network, DSN)을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 ​ 딥 스페이스 네트워크의 최고 속도는 10Mbit/s 정도인데, 사실 우주 먼 곳에서는 신호가 약해 이보다 훨씬 속도가 느립니다. 예를 들어 뉴호라이즌스의 경우 명왕성 부근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가 1kbit/s 수준에 불과해 데이터 전송에 15개월이 걸렸습니다. ​ ​ 딥 스페이스 네크워크: https://blog.naver.com/jjy0501/220852383211 ​ ​ DSOC는 광섬유처럼 레이저를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 받기 때문에 200Mbit/s로 속도가 훨씬 빠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레이저는 전파처럼 멀리 가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DSOC 는 역대 레이저 무선 통신 장비 중 가장 먼 거리인 1600만km에서 데이터를 보낼 수 있습니다. ​ ​ 2023년 11월 14일 프시케는 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