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진 방수 기능은 여러 스마트폰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과거라면 생각하기 힘든 일이지만 30 분간 1 미터 수심에서 견딜 수 있는 스마트폰이 이제는 출시되고 있죠. 그러나 이보다 더 극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스마트폰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서 새로운 러기드 스마트폰인 Sonim XP7 이라는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제조사의 설명에 의하면 이 스마트폰은 2 미터 (6.5 피트) 높이에서 콘트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어떤 각도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2 미터의 수심에서 30 분간 견딜 수 있는 IP68/69 방진, 방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환경에서도 들을 수 있는 103 db 급 스피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화씨 -4 (-20 ℃) 에서 화씨 121 (49.4 ℃) 의 환경에서 작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37mm x 72.1mm x 20.8mm 의 크기에 290 의 육중한 무게를 지닌 이 스마트폰은 4800 mAh 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1000 시간 대기 및 40 시간 통화를 보장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양은 높지 않아서 스냅드래곤 400 1.2 GHz 에 16 GB 램, 안드로이드 킷캣 4.4 정도입니다. 디스플레이도 해상도 800 X 480 에 크기 4 인치 정도입니다. 그러나 가격은 방수 블루투스 해드셋을 포함 579 달러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물론 이런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고성능 스마트폰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어디서든 고장나지 않을 제품을 원하는 사람이겠죠.
(동영상)
이 러기드 스마트폰은 2015 년 상반기 출시 예정입니다. 꽤 재미난 재품이긴 한데 일반 사용자용 제품은 물론 아니고 특수 영역이나 혹은 극한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보이는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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