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급성장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신흥 스마트폰 강호 가운데 하나인 화웨이는 기존의 플래그쉽인 아너 6의 후속으로 아너 6 플러스를 공개했습니다. 5.5 인치 fullHD 화면과 기린 925 옥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 이 제품은 후면 듀얼 카메라를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동영상 설명)
기본 스펙
프로세서(AP) : 기린 925 옥타 코어 (LTE Cta6 300Mbps 지원, 쿼드코어 A15 + 쿼드코어 A7 조합. Mali T628MP4 GPU)
메모리 : 3GB
스토리지 : 16 GB(3G), 32 GB(LTE) + microSD
디스플레이 : 1080 x 1920 pixels, 5.5 inches (401 PPI)
크기/중량 : 150.5 x 75.7 x 7.5 mm / 165 g
OS : Android OS, v4.4.4 (KitKat)
카메라 : 후면 - 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 - 800만 화소
배터리 : 3600 mAh
이 제품은 16 GB 스토리지 용량에 NFC 기능을 제외한 보급형 모델이 1999 위안 (약 35만원), 32 GB 스토리지에 NFC, LTE 기능 포함 모델이 2499 위안 (약 44만원) 에 판매됩니다.
카메라가 독특한데 화웨이에 의하면 이 카메라는 HTC 의 울트라픽셀에 근접하는 1.98 μm 픽셀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이중 포커스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은 후 다시 초점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f/0.95에서 f/16까지) Bonic Parallel Twin Lens라 불리는 이 카메라 덕분에 사용자는 야간 촬영 같이 빛이 모자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HDR 촬영역시 더 고속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다양한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과 높은 성능으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웨이의 도전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는 알 수 없지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 격화될 것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카메라가 재미있긴 하지만 가격대 성능이란 관점에서 샤오미 같은 다른 라이벌에 비해 특별한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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