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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5일 월요일

무인 헬기로 산불 잡는다




 과거 소개한 바 있는 K-MAX 무인 수송 헬기가 새로운 임무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MAX 무인기는 유무인 겸용 헬기로 5.4 톤의 최대 이륙 중량과 2.7 톤의 최대 화물 수송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트를 참조해 주십시요.  




 K-MAX 무인 헬기의 소식을 전할 때 인간이 수행하기 위험한 임무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실제 그런 종류의 임무에 투입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떠올릴 수 있는 임무는 역시 산불 진화겠죠. 이 임무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 중입니다.  



(산불 진화 모의 훈련 중인 K-MAX 무인기  )  




(동영상)  


 심한 산불이 발생하는 지역은 대개 거친 산악 지형으로 화재 매연 및 강풍이 겹치는 경우에는 헬기가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임무 수행 중 사고의 가능성이 있다면 더 그렇겠죠. 이런 경우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무인기 헬기로 물을 실어나를 수 있다면 상당한 이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K-MAX 무인기는 사람이 조종해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직접 탑승하지 않기 때문에 그 만큼 더 많은 물을 실어나를 수도 있고 더 중요하게는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소방 임무 수행 방식은 다른 소방 헬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가까운 저수지, 호수, 강 등에서 물을 퍼담은 후 화재 현장에 뿌리므로써 화재를 진압합니다. 물론 화재만 진압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물자 수송이나 긴급 인명 구조등에 폭넓게 이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격 조정이나 자율 방식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임무라면 사람이 직접 탑승해서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임무에서 K-MAX 무인기는 시간당 24,000 파운드 (약 10톤) 의 물을 뿌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복수의 K-MAX 무인기를 운용하면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 화재 진압 처럼 위험한 임무야 말로 드론에게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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