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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26의 게시물 표시

비타민 C 감기에 좋을까? (유튜브 영상 업로드)

  ​ ​ ​ 비타민 C가 감기의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결론적으로 결핍이 있으면 안되는 필수적인 비타민이지만, 부족하지 않은 사람에서 영양제나 약물 형태로 추가 투여한다고 해서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비타민과 다른 좋은 영양소가 많은 과일과 채소를 평소 자주 먹는 식습관은 권장됩니다. 소개드린 코크란 리뷰는 가장 최신 버전으로 이미 어느 정도 결론이 난 문제라서 그런지 2013년이 마지막입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 문헌: Hemilä H, Chalker E. Vitamin C for preventing and treating the common cold.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3 Jan 31;2013(1):CD000980. doi: 10.1002/14651858.CD000980.pub4 ​

SK 하이닉스 SOCAMM2 메모리 양산

  (출처: SK 하이닉스) ​ ​ SK 하이닉스가 SOCAMM2 메모리 양산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소개드린 것처럼 SOCAMM2는 서버용으로 개발된 LPDDR 모듈로 본래는 기판에 BGA 방식으로 붙이는 LPDDR/x 메모리를 교체 가능한 형태로 만든 것입니다. ​ SOCAMM2 메모리는 최대 256GB까지 지원하며 최대 153.6GB/s의 대역폭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요 목표 플랫폼인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및 루빈 CPX 가운데 베라 CPU에 대용량, 고속, 저전력 메모리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루빈 GPU는 HBM4를 탑재하고 루빈 GPX는 GDDR7을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베라 CPU는 메모리로 전통적인 DDR5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지만, 더 빠르면서 전력 소모량과 발열이 적은 LPDDR5x을 사용하는 SOCAMM2 역시 지원합니다. ​ 삼성과 마이크론은 SOCAMM2 256GB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한 상태이고 SK 하이닉스는 192GB SOCAMM2의 양산에 진입하면서 베라 루빈의 양산에 맞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서 소개드린 바와 같이 AMD 역시 2027년 출시 예정인 에픽 베라노 CPU에 SOCAMM2를 적용할 계획이라서 SOCAMM2가 AI 서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4255849154 ​ 다만 이렇게 되면 그렇지 않아도 공급이 타이트한 LPDDR5x 메모리가 AI 서버 쪽에 쏠리게 되면서 소비자용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에 탑재될 물량이 줄어 소비자 제품 가격 인상을 유발할 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한동안은 메모리 대란으로 인해 소비자 기기 시장은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 ​ 참고 ​ https://wccftech.com/sk-hynix-mass-produces-192-gb-socamm2-memory-for-nvidia-vera-rubi-ai-datacent...

신종 유대류 개구리 발견

  ( The new amphibian species, with the scientific name Gastrotheca mittaliiti, measures 2.7 to 3.3 centimeters (1 to 1.3 inches). ) ​ 과학자들이 페루의 아마존 지역에서 새로운 종류의 미니어처 유대류 개구리 (miniature marsupial frog)를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명칭이 유대류 개구리 입니다. ​ 유대류는 물론 포유류이지만, 유대류 개구리는 양서류이면서 유대류의 육아낭과 비슷한 주머니를 지니고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주머니의 목적 역시 같아서 올챙이를 키워 작은 개구리로 내보냅니다. 덕분에 물이 적은 환경에서도 새끼를 키우고 번식할 수 있습니다. ​ (유대류 개구리) ​ 보통 유대류 개구리는 육아 주머니를 지닌 가스트로테카 (Gastrotheca) 속의 개구리를 의미하는데, 이번에 새로 발견된 미니어처 유대류 개구리는 가스트로테카 미탈리티 (Gastrotheca mittaliiti)라는 학명을 얻었습니다. ​ 이 새로운 양서류 종은 크기가 2.7~3.3cm로 매우 작으며 에콰도르와 접경한 아마존 지역의 산악 생태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색깔은 밝은 녹색이며 등에 작은 돌기가 있습니다. 야생에서의 개체 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개 이런 신종들은 발견과 동시에 멸종 위기종이 될 정도로 개체 수가 적은 편입니다. ​ 연구에 따르면 이 양서류는 서식지가 기후 변화의 영향과 농부들이 지역을 개간하면서 발생하는 산불의 영향으로 인해 " 매우 위험한 상황 "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이들에 대한 보호가 시급한 셈입니다. ​ 참고로 등에서 새끼를 키워 두꺼비로 내보내는 수리남 두꺼비(Surinam toad, 학명: Pipa pipa)도 있는데 알이 등에 파묻혀 있다가 부화해서 나오는 방식이라 유대류 개구리와는 다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더 기괴한 양서류입니다. 참고로 같에 올려 봅니다. ​ (수리남 두꺼비 (약...

큰 개미를 청소해주는 작은 청소 개미 발견

  ( A cone ant worker licking near the eye of a Pogonomyrmex barbatus worker. Credit: Ecology and Evolution (2026). DOI: 10.1002/ece3.73308 ) ​ ( Five cone ant workers exploring the body surface of a Pogonomyrmex barbatus. Credit: Ecology and Evolution (2026). DOI: 10.1002/ece3.73308 ) ​ ​ 개미들은 군집 안에서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협력하지만 외부 개미 군집에 대해서는 전쟁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일부 개미는 다른 개미 군집을 침략해서 애벌레를 빼앗기도 합니다. 개미의 적은 개미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 하지만 개미 사이의 협력도 종종 관찰되곤 합니다. 2006년 6월,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의 곤충학자 마크 모펫 (Mark Moffett, an entomologist at the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은 애리조나 사막에서 두 개미 사이의 흥미로운 협력 관계를 발견하고 이를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 그는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사막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그의 논문은 20년 전 5일 동안의 관찰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제와 논문을 지금 발표하는 이유 중 이 행동을 보고한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 그는 큰 수확개미(Pogonomyrmex barbatus)가 원뿔개미(미기록종 Dorymyrmex) 둥지 근처에서 완전히 가만히 서 있는 동안, 작은 개미가 큰 개미 위를 기어 다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모펫은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본 것을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그는 최소 90건의 개미 간 상호작용을 관찰했습니다. ​ 관찰 결과 수확개미는 때때로 원뿔개미 둥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