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구글)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가 iOS를 공식 지원합니다. 구글의 사업 방식을 생각하면 놀랄 만한 일은 아니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업체가 아니라 서비스, 플랫폼 업체이므로 모든 환경에서 자사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구글의 기본적인 철학이라고 하겠습니다. 더구나 삼성도 타이젠을 자사의 스마트 시계에 탑재하고 아이폰이 아직 꽤 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안드로이드 웨어 확산을 위해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해야겠죠.
현재는 LG watch Urbane 에서 지원하지만, 다른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 시계에서도 가능한 것 같다고 하며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정식 지원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 시계에서 통화, 문자 알림, 기타 알림을 볼 수 있으며 피트니스 기능도 연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시리 대신 구글 나우를 통해서 음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iOS8.2 버전 이상과 아이폰 5 이상 버전에서 지원되는데, 이 정도면 지원 범위는 충분해 보입니다. 문제는 역시 안드로이드 웨어가 널리 보급될 수 있느냐겠죠. 생각보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급속히 확산되지 않고 있는게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고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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