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lari)
홍콩에 본사를 둔 스마트폰 주변 기기 업체인 엘라리(Elari)에서 아주 독특한 물건을 내놓았습니다. 그것은 스마트폰의 액세사리로도 사용할 수 있는 피처폰입니다. 컨셉 자체가 매우 독특한데 아무튼 카드폰이라는 명칭의 이 스마트폰은 좀 별난 사용자들을 위한 휴대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스펙
Features
-Bluetooth-synchronization with smartphones (iOS, Android): calls, contacts, calls history
-Phone book: up to 500 contacts
-Compatible with wireless Bluetooth headset
-Anti-lost function
-Vibration mode
Technical specifications
-GSM 850/900/1800/1900 MHZ
-Display 1.1”
-Battery 220 mAh
-Talking time: approx. 3 hours.
-Standby time: approx. 3 days
-Slot for microSIM card
-Colors: white, black, orange, blue
Connections
-Bluetooth 3.0
Size
-Height: 86 mm
-Width: 48 mm
-Thickness: 5.5 mm
-Weight: 42 g
(동영상)
이 휴대폰의 목적은 매우 슬림하고 간편한 휴대폰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당연히 피처폰의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스마트폰을 대신해서 통화도 가능합니다.
이런 기능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기 위한 상황설정은 이렇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기엔 위험한 상황 (예를 들어 야외에서 스포츠를 하는 상황) 이나 혹은 귀찮은 상황에서 액세서리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특수한 상황에서는 그럴듯 하지만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게 더 귀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두 번째 상황 설정은 업무용으로 두 가지 휴대폰을 사용해 하는 경우로 이를 위해서 아이폰용 케이스까지 만들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인지 쓸데없는 액세서리인지는 알수 없지만, 아무튼 독특한 설정입니다.
가격은 59.99 유로로 피처폰치곤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아무튼 독특한 개념인 것은 분명합니다. 친절한 배려인지 아니면 쓸데없는 액세서리인지는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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