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게임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인지 기네스가 새롭게 인증을 했습니다. 그 주 인공은 그가 12 세였을 때 Cosmic Avenger 라는 게임부터 수집하기 시작한 사나이 마이클 토머슨 (Michael Thomasson) 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에 거주중인 그는 광디스크, 자기 테이프, VHS 기반, 카트리지 기반 등 온갖 종류의 게임과 콘솔을 수집해 왔고 그의 집은 거대한 게임 매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기네스의 공식 기록에 의하면 지난 31 년간 그가 수집한 게임의 수는 모두 10,607 개에 달하며 아마도 거의 11000 개 정도 되는 게임이 현재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013 년 9월 1일. 신기록을 수립한 마이클 토머슨 )
(동영상 )
저도 집에 아마 200 종 정도 되는 게임이 있을 것 (그리고 스팀 라이브러리에는 385 개) 같은데 이 분은 정말 집이 아니라 게임 매장인 줄 알았네요. 이분을 보니 게임 콜렉터로 유명하신 모 이웃 블로거분이 생각납니다. 사실 저도 장래 꿈 중에 하나가 넓은 집을 지어서 지하에 저의 취미 공간과 서재, 수집품들을 진열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인데 (물론 그러려면 돈을 꽤 많이 벌어야 하겠지만 말이죠) 이 분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거의 개인 박물관을 만드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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