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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1일 목요일

항모에서 착함에 성공한 X - 47B


 X - 47B 가 마침내 작년 말 항모에서 운용 테스트와 지난 2013 년 5 월 14일 이함 테스트 (항모에서 이륙하는 것) 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13 년 7월 10일 항모 USS George H.W. Bush 에서 Ray Mabus 해군 장관과 Jonathan Greenert 해군 참모 총장 (대장) 등 미해군 고위 관료와 장성들의 참관하에 이뤄졌다고 합니다. 이는 미 해군 역사상 뿐 아니라 해군 역사상 고정익 무인기가 항모에 어레스팅 기어 (Arresting gear 나 A - gear 로 부르는 항모에 착륙하는 항공기를 잡아주는 장비) 로 항모에 착함한 첫번째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first Carrier based Arrested Landing)


 * 이함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 참조 : http://blog.naver.com/jjy0501/100187986630

(이전에 이함 테스트가 5월 17일 진행되었다고 했지만 사실은 그냥 착함 후 바로 이함한 훈련으로 어레스티드 랜딩은 이번이 첫번째 입니다. 혼동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항모 조지 부시호에 어레스티드 랜딩 (Arrested Landing, A-gear 를 이용한 착함) 을 한 X - 47B 시제기. 뒤에 와이어가 보임.  ATLANTIC OCEAN (July 10, 2013) An X-47B Unmanned Combat Air System (UCAS) demonstrator completes an arrested landing on the flight deck of the aircraft carrier USS George H.W. Bush (CVN 77). The landing marks the first time any unmanned aircraft has completed an arrested landing at sea. George H.W. Bush is conducting training operations in the Atlantic Ocean. (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Seaman Brian Stephens/Released))



(역시 같은 착함 사진을 다른 각도에서 본 것  ATLANTIC OCEAN (July 10, 2013) An X-47B Unmanned Combat Air System (UCAS) demonstrator completes an arrested landing on the flight deck of the aircraft carrier USS George H.W. Bush (CVN 77). The landing marks the first time any unmanned aircraft has completed an arrested landing at sea. George H.W. Bush is conducting training operations in the Atlantic Ocean. (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Seaman Lorelei R. Vander Griend/Released))




(착함 동영상. 어레스팅 기어를 쓴 장면을 보려면 1분 58 초 이후  )  



(두번째 어레스팅 기어에 걸리는 영상)


 레이 마부스 (Ray Mabus, Secretary of the Navy) 해군 장관 등은 이를 경축했으며 미래 전장에서 전투력을 획기적으로 바꿀 이정표라고 언급했습니다. 아무튼 이로써 이함, 착함, 해상 운용이 모두 가능한 중대형 무인 공격기의 개발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자신있는 발언은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X- 47B 의 양산 여부는 아직 완전히 결정된 것이 아니긴 하지만 최대 이륙 중량 20 톤 정도의 비교적 대형의 무인기로써 내부 무장창에 2000 kg 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으며 사람이 탑승할 필요가 없는 만큼 남는 공간에 연료를 탑재해 그 공격 범위도 2100 해리 ( 3889 km ) 에 이를 만큼 매우 먼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양산이 된다면 미래 미 해군의 스텔스 전력이 될 F - 35C 와 더불어 스텔스 공격의 원투 펀치로 활약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F - 35 프로그램이 표류하고 있기는 하지만... 본래 미 해군은 F- 35C 480 기를 도입해  F/A-18 A, B, C, D 를 교체할 예정이었음. 


 한편 날개폭이 19 미터에 달하는 X - 47B 이후 개발형으로 X - 47C 라는 내부 폭탄 장비능력 4500 kg 에 날개폭이 52.4 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무인기도 제안 중에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런 대형기를 항모에서 운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무인기 가운데는 X - 47B 를 능가할 만큼 큰 기체는 항모에서 당분간은 보기 힘들 것입니다. 


 사람과의 비교를 보면 알겠지만 무인기로써는 상당히 큰 기체가 움직이는 항모에 안정적으로 착륙하는 것은 놀라운 기술적 성과라고 할 수 있죠. 숙련되지 않으면 사람도 하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확실히 이런 점을 보면 미국의 무인기 기술이 상당히 앞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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