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소소한 블로그 정책에 대해서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혼자 작성하는 블로그지만 보는 사람은 현재 꽤 되는 듯 하기에 보시는 독자들을 위한 설명이라고 하겠습니다.
- 루머성이 강한 글 앞에는 루머라는 표시가 들어감.
이미 그렇게 하고 있지만 앞으로 루머 가능성이 높은 (즉 나중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글) 글에 대해서는 글머리 앞에 (루머) 라는 표시를 하겠습니다. 이미 이런 표시를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제품의 출시 전 나오는 정보는 실제 제품 출시 이후 아닌 것으로 드러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신제품을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저런 루머도 궁금해지기 때문에 종종 소개는 드리고 있습니다. 가급적 루머성 소식은 자제하려고 하지만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내용에 대해서는 (루머) 라는 표시를 통해 정보 전달에 혼란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마도 게임이나 IT 계통 뉴스 이외에는 루머 가능성이 있는 뉴스들은 자제하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이와 같은 표시는 물론 혼동을 줄이기 위한 노력입니다. 아무래도 루머성 소식을 확정된 뉴스 처럼 전하게 되면 저 역시 다른 인터넷 기사와 차이점이 없어지는 셈이거든요. ㅎㅎ
- 포스트 수정 및 삭제 작업은 계속 진행
대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포스트는 특별히 문제가 없는 한 그냥 유지합니다. 하지만 포스트 자체가 너무 오래되어 완전히 새로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거나 혹은 나중에 완전히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게임이나 IT 계통 뉴스등은 조금씩 계속해서 삭제할 예정입니다.
- 포스트가 이제는 오래되었으나 그냥 보존할 경우엔 표시
블로그를 시작한지 3년이 넘었기 때문에 초기에 쓴 포스트 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변화가 생긴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최신 과학기술/ 밀리터리 관련이나 IT 관련 등인데 이것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분적으로 잘못되었거나 너무 오래된 내용을 담게될 우려가 있습니다. 일부분이면 수정하고 아니면 (오래전에 작성한 내용이라 현재 최신 내용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음) 이란 표시를 두고 포스트를 그냥 둘 예정입니다. 이런 포스트들은 내용이 다소 최근에 밝혀진 사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삭제한 포스트의 총수는 100 개가 넘지 않습니다. 그보단 유지한 포스트의 수가 2300 개가 넘죠. 실제 삭제한 포스트는 아주 소수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역사 관련이나 기타 기초과학에 관한 내용등은 그새 대폭적으로 바뀔만한 부분이 없기에 대부분 그대로 유지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포스트를 대거 작성하는 것도 모자라 정리 작업까지 해야 하니 사실 꽤 손이 가는 건 사실이네요. 중요하지 않고 이제는 별 의미없는 포스트를 삭제하는 것도 손이 덜가게 하려는 의도가 큽니다. 나중에 포스트 수가 5000 개나 10000 개 되면 어떻게 유지할지도 고민되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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