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V 확장팩인 신들과 왕들을 일단 설치후 실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이번 확장팩에는 카르타고,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네덜란드, 켈트 족, 마야 족, 비잔티움, 에티오파이, 스웨덴, 켈틱, 훈 족의 모두 9 개 문명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종교가 다시 추가되었다는 점이며, 스파이를 이용해 상대의 기술을 훔치거나 역으로 도난당할 수 있는 옵션도 생겼습니다.
일단 저는 카르타고의 디도를 선택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일단 시작하니 러시아가 가장 가까운 이웃. 참고로 섬 지형입니다.
수도 와 적 영토 사이에 안전거리를 위해 재빨리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자리 확보 중
종교 옵션입니다. (클릭하면 원본) 2560 X 1600 해상도로 해서 그런지 글자가 작네요. 아무튼 종교를 잘 활용하면 이런 저런 유리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종교 중에 기독교를 선택하고 몇가지 유리한 옵션들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창 발전하는 중에 옆에 러시아가 싸움을 걸어와 한바탕 싸웠습니다. 결국은 무승무.
부담스런 몸매의 오스트리아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 스파이를 보냈는데 살해하면 쿨하게 넘어가 달라고 간청합니다.
새로운 불가사의로 인터넷 검열과 허블 우주 망원경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열은 SOPA 를 은근히 디스하는 듯 한 느낌도 드네요. ㅎㅎ
이전에 싸움을 걸었던 러시아에 복수하는 중.... 하지만 세계 정복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간단한게 우주선 개발해서 기술 승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오프닝은 새로운 동영상이 추가되었지만 엔딩은 똑같네요. 물론 문명 시리즈의 엔딩은 언제나 비슷하지만 말이죠.
게임 플레이에 대해 말한다면 새로운 유닛과 불가사의, 그리고 종족들이 추가된 것 보다 종교가 추가된 점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네요. 게임 플레이야 문명 시리즈 그대로 입니다. 앞으로 간간이 하게 될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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