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2 년도 중반이 다되 갑니다. 오래전 부터 느끼는 거지만 하는 일도 없는데 시간은 아주 잘 가네요. 이웃분들은 다들 보람찬 2012 년을 보내시는 지 궁금합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죠....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작년에 이에 같은 직장에서 계속 일하면서 딱히 다른 할일도 없기 때문에 나름 열심히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직장 다니면서 하는 게 맞냐고 묻는데 직장 다니면서 하는 게 맞습니다. 사실 직장을 안다니면 지금 보다 3배 속도로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절대 소재가 모자라서 글을 못쓰는 일은 없고 시간이 충분치 않을 뿐이기 때문이니까요. 워낙 여러 분야를 건드리기 때문인지 소재는 몇년새 떨어지는 법이 없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쓰려고 했던 것도 다 못쓰는 형편입니다. 그냥 TV 같은 걸 안보니까 남들 TV 보는 시간에 블로그 작성한다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글쓰는 속도가 빠를 뿐입니다.
2012 년 5월에서 6월사이에는 디아블로 3 때문에 포스팅 속도가 잠시 느려진 적도 있기는 했지만 솔직히 디아블로 3 도 꾸준히 하긴 해도 폐인 처럼 하는 게임하는 스타일은 본래 아니라 지금은 하루 평균 1시간 정도 하네요.
디아블로 3 는 착실히 혼자서만 솔로잉 하면서 현재 지옥 난이도 마지막까지 진행했는데 지옥 디아블로 잡기가 좀 힘드네요. 하지만 솔직히 이 단계에 이르니까 그닥 재미가 없어 많이는 않하고 있습니다. 악몽 난이도가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날씨가 많이 더운데 탈수나 일사병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저는 뭐 꾸준히 블로그 할 듯 하네요. 올해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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