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가족부 (장관 김금래) 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 청소년 정책' 이 UN 에서 주관하는 UN 공공행정상 (PSA : Public Service Awards) 정책 결정 참여 부분에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1344 개 정부 및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12 년 5월 8일 UN 으로 부터 대한민국 청소년 정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음을 통보받은 여성 가족부는 오는 6월 25일 에서 28 일 사이 미국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년 공공행정상 기념식에서 시상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가부에 의하면 전세계 대표들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정책과 그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시상 이유에 대해서 여가부에 의하면 청소년 인터넷 게임 건전 이용제도를 도입하고 유해 업소 환경을 차단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내실화 하는 등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하네요....
이 글을 보고 난 저의 반응은 이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UN 도 더위를 먹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 이걸 심사한 심사위원중 한국인이 없거나 최소한 청소년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았을 것으로 거의 확신합니다. 딴건 몰라도 여가부의 청소년 정책이 시상감이라니.... 오늘도 날이 참 덥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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