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셔틀 미션 STS 135 의 공식 포스트 This file is in the public domain because it was created by NASA. )
2011 년 7월 8일, 우주 왕복선 아틀란티스가 지구 대기권을 박차고 오르면서 미 우주 왕복선 (America Space Shuttle) 의 마지막 비행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모두의 아쉬움과 기원속에서 이 우주 왕복선의 마지막 비행은 무사히 종료되었다. 지금부터 우주 왕복선의 마지막 비행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왜 마지막 비행인가 ?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지만 우주 왕복선 계획이 30년 만에 종료된 건 사실 현재의 우주 왕복선의 비효율성과 안전성 문제 때문이다. 초기 계획되었을 때는 한번 버리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1회용 로켓을 대신하여 여러차례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비용 절감 면에서 큰 힘이 될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1회용 로켓보다 비용이 더 드는 것은 물론 사고의 위험성으로 2대의 귀중한 우주 왕복선과 비행사들을 잃는 참사가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몇차례 다루기도 했지만 나중에 좀 더 심층적으로 별도의 포스트로 다뤄보기로 하고 지금은 마지막 비행 미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 볼 것이다.
사실 이 마지막 비행도 어쩌면 이루어지지 않을 뻔 했다. STS 135 미션을 위한 예산이 처음에 미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본래 그것은 현재 어려운 미국의 재정상태를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지만 결국 5억 5천만 달러의 예산이 승인되어 STS 135 은 비행을 할 수 있었다. 만약 이것이 승인되지 않았다면 STS - 134 가 마지막 비행이 될 뻔 했다.
참고로 우주 왕복선 미션은 STS (Space Transportation System ) 으로 표시하며 1981년 4월 12일 첫번째 우주 왕복선 콜럼비아호 비행이 STS - 1 이었다. 2011년 이 계획의 마지막인 STS -135 가 진행되었던 것이다.
2. STS - 135 의 목적
그러나 단순히 마지막 비행을 하기 위해 STS - 135 가 계획된 건 아니었다. 당연히 이 비행에는 목적이 있다. 이 미션은 국제 우주 정거장 건설 모듈인 Raffaello MPLM ( Multi-Purpose Logistics Module ) 을 우주에 올려보네기 위한 미션이었다. 이 모듈은 총 4회에 걸쳐 우주로 발사되었는데 모두 우주 왕복선을 사용해서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미션이 바로 STS 135 였다.
(STS 114 에서 설치 중인 Raffaello MPLM This file is in the public domain because it was created by NASA )
(STS 135 에 탑재되기 전 점검중인 Raffaello MPLM This file is in the public domain because it was created by NASA )
( Raffaello MPLM 를 탑재한 STS 135 임무를 준비중인 아틀란티스 셔틀의 창고 내부. This file is in the public domain because it was created by NASA )
(라파엘로와 같은 MPLM 인 레오나르도의 내부 공간, ISS 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다. This file is in the public domain because it was created by NASA. )
(마지막 임무인 STS - 135 에서 MPLM 내부에 탑재하는 화물들. 여기에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쓸 소모품들도 들어 있다. 참고로 닌자 거북 마크는 MPLM 의 마스코트이다. This file is in the public domain because it was created by NASA. )
MPLM 의 크기는 길이 6.6 미터 너비 4.57 미터 중량은 완전히 비운 상태에서는 4082 kg 이고 완전히 채운 상태에서는 13154 kg 으로 내부 주거 공간은 31 입방 미터이다. 이렇게 ISS 에 보낼 화물이 아직 있었기 때문에 우주 왕복선은 마지막 미션을 준비할 수 있었다.
STS - 135 는 이 외에도 Picosatellite Solar Cell Testbed 2 (PSSC - 2), Robotic Refueling Mission, Lightweight Multi-Purpose Carrier (LMC) 를 운반하는 임무도 같이 가지고 있다. LMC 는 소모품들을 교체하는 임무이며 나머지는 로봇 팔과 새로운 태양 전지를 실험하는 임무이다.
(LMC 의 구조도 (위). 사다리 처럼 생긴 구조물에 붙어 있는 것이 robotic refueling mission 모듈이다. (아래는 실제사진) This file is in the public domain because it was created by NASA)
이 렇게 새로운, 그리고 마지막 임무를 띤 이 STS - 135 계획은 우주 왕복선 아틀란티스에게 그 임무가 맡겨졌다. 1985년 첫 비행 후 26년간 임무를 수행한 이 우주 왕복선도 이번이 마지막 임무였다. 그러나 우주 왕복선 임무는 하나하나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나사는 이 마지막 비행이 참사로 끝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발사를 준비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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