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DARPA 로 부터 지원을 받아 로봇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보스턴 다이나믹스 (Boston Dynamics) 는 이전 로봇 관련 포스팅에서 소개드린데로 ( http://blog.naver.com/jjy0501/100141139039 참조 ) 동물이나 인간처럼 다리를 가지고 움직이는 형태의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꽤 유명세를 탄 빅독이나 팻맨이 바로 이 회사 작품입니다. 최근 미국의 군축 추세에도 DARPA 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연구를 승인했으며 이 회사는 새로운 로봇인 치타 (Cheetah) 와 아틀라스 (ATLAS) 의 개발에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합니다. 이 독특한 로봇들은 생명체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기술이 이제 상당히 발전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TLAS 는 이전 소개한 팻맨 (PATMEN) 의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지만 팻맨 처럼 다리만 있는 게 아니라 몸통에다가 양팔까지 갖추고 인간의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T800 같기도 합니다.
(아틀라스 ATLAS 출처 : Boston Dynamics)
(팻맨 )
이 계획은 Maximum Mobility and Manipulation (M3) 로 알려져 있으며 2012 년 연말쯤 공개될 완성형에서는 보다 치타 같은 모습으로 머리 부분도 가진 상태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간단한 이미지 정도만이 공개된 상태입니다.
(치타 : 출처 - 보스턴 다이나믹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과학자들은 치타가 실제 치타의 속도를 넘어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와 같은 속도에 도달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생각할 문제는 실제 야전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2족, 4 족 보행 로봇에 필요한 동력원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입니다.
현재 치타나 아틀라스 모두 외부 동력원으로 움직이는데 DARPA 가 기대하는 것 처럼 야전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로봇을 만드려면 장시간 사용 가능한 동력원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아틀라스와 치타가 같이 뛰는 모습을 본다면 꽤 재미있을 듯 합니다. 특히 아틀라스는 영화에서 나올 법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머리 까지 완성된 최종 형태가 나오면 어떨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현재까지 보스턴 다이나믹스 측에서 이 보다 더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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