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 9 로켓. 하단의 착륙을 위한 다리 부분이 보임 Credit : Space X )
이전에 몇차례 소개드린데로 엘런 머스크 CEO 가 설립한 민간 우주 회사 스페이스 X 는 자사의 팔콘 9 로켓을 이용해서 재사용이 가능한 우주 발사 로켓을 개발하려고 시도하는 중입니다. 이와 같은 재사용 로켓은 비싼 로켓을 1 회용품으로 쓰고 버리는 폐단을 줄이므로써 우주 발사 비용 절감이라는 큰 이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이 너무 어려워서 현재까지 실용적인 완전 재사용 로켓은 없는데 민간 기업인 스페이스 X 가 이 대사업에 나선 것입니다.
최근 팔콘 9 V 1.1 로켓의 1 단이 성공적으로 바다에 착륙했는데 로켓 자체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한 영상과 더불어 이번에는 항공기에서 촬영한 영상이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긴 굴뚝처럼 생긴 로켓이 바다에 접근하면서 역분사 해서 착수 하는 모습은 꽤 인상적입니다.
(대서양에 착륙하는 팔콘 9 로켓 1단 Following the successful launch of six ORBCOMM satellites, the Falcon 9 rocket’s first stage reentered Earth’s atmosphere and soft landed in the Atlantic Ocean. This footage is from a chase plane filming the decent of the first stage back to earth.
Towards the end of the video, the camera operator attempted to zoom in and unfortunately lost sight of the stage and was unable to capture the tip over into the water. )
(이전 로켓에서 바라본 카메라 Video of the Falcon 9 first stage reentry and landing following successful delivery of six ORBCOMM satellites to orbit. This test confirms that the Falcon 9 booster is able consistently to reenter from space at hypersonic velocity, restart main engines twice, deploy landing legs and touch down at near zero velocity.
After landing, the vehicle tipped sideways as planned to its final water safing state in a nearly horizontal position. The water impact caused loss of hull integrity, but we received all the necessary data to achieve a successful landing on a future flight. Going forward, we are taking steps to minimize the build up of ice and spots on the camera housing in order to gather improved video on future launches. )
앞으로 수회 정도 바다에 안정적으로 착륙하는 테스트를 통과하면 다음에는 진짜 재사용을 위해 육지에 착륙하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로켓에서 가장 비싸고 큰 1 단만이라도 재사용이 가능해 진다면 매우 혁신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X 는 2 단 로켓까지 재활용해서 결국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로켓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과연 우주 공학의 오랜 꿈이 실현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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