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호나미로 알려진 소니의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Z1 (Xperia Z1) 의 새로운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모습은 이전에 유출되었던 사진 (일부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맞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G 렌즈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공개 영상)
티저 영상에서 보여준 호나미는 독특하게 생긴 시작 버튼과 더불어 요즘에는 애플에 가려서 그렇지 감각적인 디자인 하면 소니 (대신 내구성은 별로였지만) 라는 보여주는 잘 빠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공개되는 것은 9월 4일이라고 하는데 이미 많은 정보를 일부러 흘렸는지 아니면 어쩌다 유출시켰는지 (근데 사실 둘다 같은 이야기네요 ㅎㅎㅎ ) 이미 상당한 정보가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의하면 5 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 (트리루미나스 패널),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2GB 메모리, 그리고 외장 microSD 슬롯, 방수 기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2070 만 화소급 이미지 센서와 새 화상처리엔진인 비온즈 모바일, 그리고 G 렌지의 결합으로 루머에 의하면 4 K 해상도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 스마트폰은 카메라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이 사실이며 실제로도 과거 콤팩트 카메라가 했던 일의 상당 부분은 스마트폰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일을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이 대세가 되면서 카메라 기능은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올 때 마다 큰 관심사가 되고 있죠. 루미아 1020 나 갤럭시 S4, 그리고 새롭게 등장할 엑스페리아 Z1 역시 카메라에 중점을 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미 디스플레이나 프로세서로는 차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카메라 경쟁은 계속되리라 보는데 과연 어느 정도 성능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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