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로 나돌던 디아블로 3 의 확장팩이 게임스콤 2013 (Gamescom 2013) 기간 중 공개되었습니다. 예상할 수 있는대로 새로운 확장팩은 기존 디아블로 3 에 새로운 5 막을 더했고 새로운 영웅이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새 영웅은 성전사 (Crusader) 하나 뿐인점은 아쉽습니다.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
(성전사 플레이 영상 )
(공식 플레이 영상 )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 III: Reaper of Souls™) 의 배경은 서부 원정지 (Westmarch) 로 부터 부정한 혼돈의 요새 (Pandermonium Fortress) 까지라고 합니다. 확장팩 답게 새로운 지형과 몬스터들이 추가되고 최고 레벨도 70 으로 올라가면서 새로운 기술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실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목적 처럼 되어 버린 아이템 습득 부분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정복자 시스템 역시 손본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스토리 라인에서는 본래 디아블로 II 파괴의 군주에서 나타난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Malthael)이 새로운 악역으로 등장하나 스토리에 따라서 다른 이야기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들어 진짜 악역은 따로 있다거나 뭐 그런 것이죠.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아무튼 말티엘이 디아블로의 영혼을 비롯한 대악마의 정수를 담은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한동안 그래도 괜찮게 플레이 했던 게임인데 과연 확장팩에서 기존의 문제를 개선해서 부활할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아마 이번에도 호갱님이 되어 구매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초기 접속이 안되는 문제만 빼면 돈값은 했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계속 하다보면 디아블로 2 보다 더 빨리 질리는 게 문제 였는데 과연 얼마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구현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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