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가 이미 언급한 배틀 필드 4 (Battlefield 4) 에 대해서 서서히 정보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출시일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3 년 하반기에서 2014 년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부에서는 차세대 콘솔로 제작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제작은 DICE 가 맡으며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량한 엔진을 사용하는데 아니면 차기 엔진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사실 공개된 것은 짤막한 티저 영상과 제목이 들어간 이미지가 전부입니다. 주요 내용은 2013 년 3월 26일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3) 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 : 게임 플레이 영상은 배필 3 엔드 게임임)
일단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보면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내용이며 이미지컷에서 상하이로 추정되는 도시와 J - 20 으로 생각되는 이미지가 있어 중국이 중요한 배경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낳게 합니다. 배틀 필드 3 자체는 괜찮은 게임이었지만 오리진과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의 여러가지 오류 및 초보자가 쉽게 접근하기 꺼려지는 멀티, 그리고 봇 플레이들을 없앤 것은 소소한 단점으로 지적될 만 합니다.
사실 그것보다 더 단점은 아예 작정을 하고 DLC 를 다수 만들어 파는 바람에 게임을 나눠서 판매하는가 하는 느낌이 든다는 점입니다. EA 가 DLC 에 재미를 들린 사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평가는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충분한 볼륨의 게임을 만든 후 확장팩 형식으로 몇개 만드는 거면 상관없는데 대체 확장팩에 DLC 를 몇개 만들었는지를 보면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필자의 배틀 필드 3 화면. 진짜 몇개 사고 더는 그냥 못 살수 밖에 없음)
더구나 지금 배틀필드 3 자체는 1 만원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기간 한정 할인이지만) 이런일을 당하고도 앞으로 초기에 제값을 주고 제품을 구매할 소비자가 과연 그렇게 많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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