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July 5, 2016, the moon passed between NOAA's DSCOVR satellite and Earth. NASA's EPIC camera aboard DSCOVR snapped these images over a period of about four hours. In this set, the far side of the moon, which is never seen from Earth, passes by. In the backdrop, Earth rotates, starting with the Australia and Pacific and gradually revealing Asia and Africa.
Credits: NASA/NOAA)
위의 움짤은 지구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달과 지구의 모습입니다. NOAA의 DSCOVR 위성은 지구에서 대략 100만 마일 (160만km) 떨어진 지점에서 지구를 관측하는데, 400만 화소 CCD 센서와 망원경으로 지구와 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마치 합성사진 같지만 사실 지구와 달을 좀 떨어져서 망원경으로 보면 이렇게 보일 것입니다. 지구 - 달이 매우 가까워보이는 것은 겹치는 궤도에서 찍었기 때문으로 물론 실제로는 38만 km 떨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세대에 장거리 우주 여행이 저렴해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장면을 실제로 목격하는 일은 어려울 것입니다. 대신 우리는 이 사진을 통해서 우주에서 지구와 달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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