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eMIS ADDER is designed to support or eventually replace ground troops in the battlefield(Credit: Milrem))
무인차량(UGV)을 이용한 전쟁은 이제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무인 전투차량을 개발하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ST Kinetics와 에스토니아의 Milrem 사가 협력으로 개발 중인 테미스 에더 (THeMIS ADDER)가 실제 야외 환경에서 병사들과 같이 화력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밀렘은 Tracked Hybrid Modular Infantry System (THeMIS) 라는 미니 탱크와 비슷한 원격 조종 차량을 개발했는데, 아직 자율 주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자율 주행용으로 개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속도는 시속 24-35km 정도이며 페이로드는 750-1000kg 입니다.
ST Kinetics는 에더 (ADDER) 원격조종 터렛을 개발했는데, 중기관총과 카메라를 이용해서 전장에서 활력 지원을 하거나 병사 대신 전투를 치룰 수 있습니다.테미스 에더는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차체를 이용해서 10시간 정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이런 무인 전투 차량은 아직은 대부분 테스트 단계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실제 전쟁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연 이런 무인 전투 차량이 전쟁의 양상을 또 한 차례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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