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미국 오크 릿지 국립 연구소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ORNL)의 연구팀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피젯 스피너 (fidget spinner)를 제작했습니다. 초미세 레이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서 지름이 0.1mm에 불과한 피젯 스피너를 만든 것입니다. 사실 피젯 스피너는 그렇게 실용적인 부품은 아니지만, 이 경우에는 액체의 미세 수송에 사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동영상)
오크 릿지 국립 연구소의 Center for Nanophase Materials Sciences(CNMS)는 매우 큰 연구 부서로 65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나노스크라이브 머신(Nanoscribe machine)은 일종의 초미세 3D 레이저 프린터로 액체 금속을 미세 환경에서 고체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꽤 신기한 일이긴 한데, 아무튼 이렇게 해서 사람 머리카락 굵기에 불과한 미세 3D 프린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 초미세 제조 기술은 미세 유체 제어나 기타 미세 부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3D 프린팅 기술이 어디까지 작아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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