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출력하는 3D 프린터는 더 이상 신기한 뉴스가 아닌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3D 음식 프린터는 널리 상용화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너무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음식을 출력하는 속도도 극히 느려서 사람 손으로 하는 것에 비해서 효율성도 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만드는데 있어 사람의 손맛도 따라하기 힘들겠죠.
따라서 3D 음식 프린터가 가정으로 진출하게 되는 것은 먼 미래의 일로 생각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플로리다에 있는 Natural Machines 라는 벤처에서 킥스타터를 통해 여기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3D 음식 프린터인 푸디니 (Foodini) 는 보다 가정 친화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가지 음식 재료를 갈아서 다양한 모양으로 출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D 음식 프린터 푸디니 Source : 킥스타터)
(BBC 뉴스)
(홍보 영상: 안보이면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456763017/designed-for-healthy-eating-foodini-a-3d-food-prin )
푸디니의 개발자들은 이 새로운 3D 프린터가 가정에 전자 렌지가 도입된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 재료를 원하는 모양으로 출력해서 매우 다채로운 모양의 쿠키나 초콜렛 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제작자들의 설명입니다. (위의 영상 참조)
확실히 손으로는 만들기 어려운 아주 독특한 모양의 디자인도 이런 3D 프린터로 쉽게 만들수 있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속도는 느린 편으로 생각되며 비용도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킥스타터에서는 999 달러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리테일 버전은 1300 달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당장 주방에서 그만한 가치를 할지는 약간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D 프린팅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3D 프린터의 가격도 갈수록 저렴해지기 때문에 독특한 모양의 데코레이션이 필요한 분야나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3D 음식 프린터가 결국 도입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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