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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 (잡담)



 ​네이버에서 연락이 와서 2013 년에도 2012 년에 이어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옆에 앰블럼을 보니까 2012/2013 으로 이미 반영이 되어 있네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사실 별로 큰 건 없는데 아무튼 작년에 선물로 받은 보조 배터리는 가끔씩 사용을 하고 있긴 합니다. 올해는 좀더 유용한 걸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_-  


 기본적으로는 혼자 노는 스타일이라 파워 블로그 선정 소식에도 이제는 좀 무덤덤해진 것 같긴 합니다. 누가 인정 해주든 안해주든 그냥 취미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지난 몇년간의 기본 운영 방침이니까 말이죠. 아무튼 선정의 큰 이유는 아무래도 방문자가 많기 때문일 것 같은데 지난해 많이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댓글에 답글을 달지 않아서 죄송한데 댓글 보는데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니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댓글 다는 시간에 포스트 하나 더 작성하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방문자가 많다고 꼭 좋은 블로그는 아닐 수도 있고 사실 블로그 하는 입장에서는 그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올해도 방문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1일에 800 만 방문자 돌파를 했는데 한달 남짓만에 거의 50 만명 가까이 추가로 방문한 것으로 되어 있으니 말이죠. 아마도 이대로 이변이 없으면 올해 중순에 1000 만 방문자 돌파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때는 아무리 방문자 수에는 연연하지 않는다고 해도 작은 이벤트라도 준비를 해야 겠네요.  

 개인적인 근황을 이야기 한다면 사실 쓸데 없이 많이 바쁜 상태입니다. 일은 일대로 하면서 작년 부터는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였는데 확실히 하루에 한시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니까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 진작에 할 걸 그랬다는 생각입니다. 대신 여유 시간은 좀 줄어들었네요.  


 논문도 아주 빠르게 진척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IF 가 5 점대 저널에도 하나 실었고 앞으로 몇년 동안 계속해서 더 성과를 거둬나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논문 쓰면서 자극을 받아서 최근에는 이것 저것 공부도 하는 중인데 역시 공부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진작에 열심히 할 걸 그랬다는 생각입니다. '그때 공부를 더 했으면...' 하는 생각은 항상 들게 마련인데 요즘은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연유로 블로그는 옛날보다 투입하는 시간 자체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쓰는 속도가 빨라지고 아주 긴 연재 포스트를 작성하지 않아서 그런지 과거에 비해서 쓰는 편수 자체는 크게 감소하지는 않은 느낌이네요. 당분간은 이런 시스템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 말고도 할게 많으니 말이죠.


 그래도 개인적으로 TV 나 신문, 그리고 요즘은 SNS 같은 문명이 이기와는 고립된 삶 (카톡도 하기 싫더라구요) 을 삶아가는 만큼 여전히 블로그를 여가 활용의 기회로 삼아 당분간은 계속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처럼 포스트로 뵙겠습니다. 다만 시간이 없다보니 극히 일부 주제만 다룰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사실 포스트를 쓸 소재는 정말 쓸데없이 많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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