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 공개



(Credit : Sony) 



 소문의 플레이스테이션 4 가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단 실물이 공개된 것은 아니고 일단 소니 측에서 공식 발표를 하고 2013 년 말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실제 출시는 지역별로 2013 년말에서 2014 년 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소니 측에서 밝힌 스펙을 보면 



Main Processor 
Single-chip custom processor
CPU :  x86-64 AMD “Jaguar”,  8 cores 
GPU : 1.84 TFLOPS,  AMD next-generation Radeon™ based 
graphics engine

Memory 
GDDR5 8GB 

Hard Disk 
Drive Built-in

Optical Drive(read only)
BD 6xCAV 
DVD 8xCAV

I/O 
Super-Speed USB (USB 3.0) 、AUX 

Communication 
Ethernet (10BASE-T, 100BASE-TX, 1000BASE-T)
IEEE 802.11 b/g/n
Bluetooth® 2.1 (EDR)

AV output 
HDMI
Analog-AV out
Digital Output (optical)



 입니다.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 된 CPU 는 결국 트리니티 기반이 아니라 저전력 코어인 재규어 인데 8 코어 인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재규어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  http://blog.naver.com/jjy0501/100166219213  참조 ) 다만 구제척인 클럭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재규어가 분명히 전력대 성능비는 불도저 기반 CPU 보다 좋겠지만 태생이 저전력 코어라 클럭이 어느 정도 받쳐주지 않으면 성능을 최대로 뽑아내기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나름대로 충분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되며 아마도 차세대 게임기의 성능은 충분히 뒷받침 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더 궁금한 부분은 역시 게임기 성능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GPU 인데 소문대로 라데온 기반 GPU 가 탑재되었습니다. 다만 그 성능은 기존에 알려진 루머보다 더 강력한 듯 합니다. 1.84 TFLOPS 수준의 라데온 GPU 기반이라고 했는데 현재 레퍼런스 버전의 라데온 가운데서는 HD 7850 이 1761.28 GFLOPS 로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칩 역시 Pitcairn Pro 라는 설이 나오고 있으나 구체적인 부분은 기다려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HD 7850 은 28 nm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28 억개의 트랜지스터 집적도, 212 ㎟ 다이 사이즈, 코어 클럭 860 MHz, GDDR5 를 지원합니다. 


 한가지 의외로 다가오는 점은 GDDR5 8GB 라는 부분으로 과연 그렇게 많은 메모리가 게임기에 필요한가 라는 의문도 가질 수 있지만 향후 4K 디스플레이 지원등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임기는 사실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제작되는 만큼 필요했기 때문에 그만큼의 메모리를 지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구체적인 클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외 6 X 블루레이를 탑재하고 용량이 불명인 HDD 와 USB 3.0 등을 지원합니다. 사양 면에서 x86 기반으로 제작되는 최초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이며 이로 인해 에뮬레이션이나 해킹이 더 쉬워질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신 널리 사용되는 부품들을 사용하므로써 생산 단가를 내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초기 가격은 구체적인 사양에 따라 물론 다르겠지만 PS3 보다 초기가가 저렴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PS4 에 탑재되는 블루레이가 BDXL 을 지원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지원한다면 4K 블루레이 재생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PS4 공개 행사에는 본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신 듀얼쇼크 4 가 공개되었습니다. 듀얼 쇼크 4 에는 새로운 터치 패드가 들어간 점이 재미있는 부분으로 실제 게임에서는 어떤 기능을 할지 궁금해 지는 부분입니다. 또 아마도 주변 기기로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플레이스테이션 4 아이 (Eye) 역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DualShock 4    Credit : Sony ) 


 일단 공개된 영상을 보면 PS4 는 PS3 나 XBOX 360 같은 현세대 게임기의 아쉬운 성능을 충분히 커버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렇게 되면 전반적인 게임 그래픽 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만 합니다. 




(PS4 홍보 영상) 



(PS4 로 구동된 언리얼 엔진 4  ) 



(inFAMOUS : Second Son (PS4) )


(DriveClub (PS4)) 



(Killzone Shadow Fall  (PS4) ) 


 
(Deep Down (PS4) ) 


 PS3 가 등장한지 (2006 년말) 7 년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게임기이니 만큼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게임을 선보여 주기를 기대합니다. 


덧: 하위 호환성에 대해서는 플스 1 - 3 기기들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Cloud Stream Play) 만 지원하며 네이브로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존 플스 게임 구매자들에 대해서 클라우드가 무료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기기 자체가 알아서 하위 호환성을 가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참고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중등도 코로나 19 환자에서 제한적인 효과만을 확인한 렘데시비르

   현재 렘데시비르는 인공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 등 중증 코로나 19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급이 부족해서 갑자가 중증 코로나 19 환자가 늘어날 경우 수급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중등도 코로나 19 환자 (경증이나 무증상은 당연히 치료가 필요없거나 대증 요법 정도) 사용한다는 것은 지금 당장에 급한 연구는 아니지만, 나중에 수급량이 많아지고 가격이 낮아질 때를 생각하면 의미 있는 연구 결과입니다.   렘데시비르 제조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다아애나 브레이너드 박사 ( Dr. Diana Brainard of Gilead Sciences )는 병원에 입원이 필요했던 중등도 코로나 19 환자 584명을 렘데시비르 5일, 10일 투여 실험군과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으로 나눠 임상 경과, 사망 등 중요한 합병증 발생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했습니다. 연구 대상자의 40% 이상은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이 있었으며 평균 연령은 57세였습니다.   연구 결과 대조군의 2%, 5일 투여군의 2%, 10일 투여군의 1%가 사망했으나 사망자 수가 4명, 3명, 2명 정도로 통계적 차이를 판단하기에는 사망자 수가 적어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습니다. 연구팀은 5일 투여군에서 임상 경과가 다소 호전되는 것을 판단했으나 10일 투여군에서는 통계적 차이를 검증할 수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중등도 코로나 19 환자에서 렘데시비르 투여는 확실한 임상적 이득이 없었습니다.     5일 투여량만 해도 가격이 3120달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중등도 환자에서 렘데시비르 투여는 설령 공급이 원활하다고 해도 적절한 치료법이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더구나 지금처럼 공급이 불안해 중증 환자 투여 물량 확보가 아쉬운 상황에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번 연구는 렘데시비르보다 효과가 뛰어나면서 저렴한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필요성을 다시 보여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178Tb/s - 광섬유 통신 신기록 수립

  ( Lidia Galdino, lead researcher on the study. Credit: James Tye / UCL )  현재 가정에 들어오는 초고속 광통신은 10Gb/s 정도가 가장 빠른 편입니다. 그러나 사실 광섬유를 통해서 보낼 수 있는 정보량은 이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기술 가운데서는 이미 1Tb/s 이상이 속도를 지닌 것들이 많아 미래에는 테라 인터넷 시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가운데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의 리디아 갈디노( Lidia Galdino )가 이끄는 연구팀이 178Tb/s라는 신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입니다.   광섬유 통신을 위한 주파수는 4.5THz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 개발된 신기술은 9THz 벽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16.8THz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달했습니다. 주파수가 높을 수록 더 많은 정보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6.8THz의 주파수로도 178T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사실 불가능합니다. 연구팀은  Geometric Shaping (GS) 방식으로 레이저 신호의 페이즈, 밝기, 편광 수준을 조절해 여러 신호가 서로 간섭 없이 전달되게 만들어 이런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물론 새로운 기술이 항상 그렇듯이 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광섬유는 장거리 정보 전송이 가능해야 할 뿐 아니라 오류 없이 장시간 작동이 가능해야 합니다. 자꾸 에러가 생기거나 고장난다면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무용지물입니다. 이 단계를 극복하고 경제성까지 갖춰 실용화 되는 경우는 사실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쟁적으로 Tb 급 대역폭을 지닌 광통신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테라바이트 급 정보도 순식간에 전송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은 분명합니다. 과거 전화선을 이용한 56K 모뎀에서 지금의 광섬유 기반 초고속 인터넷이 온 것처럼 속도는 계속 빨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19 감염 위험성이 큰 동물은?

  ( A new genomic study ranks the potential of the SARS-CoV-2 spike protein to bind to the ACE2 receptor site in 410 vertebrate animals. Old World primates and great apes, which have identical amino acids at the binding site as humans, are predicted to have a very high propensity for binding ACE2 and are likely susceptible to SARS-CoV-2 infection. Credit: Matt Verdolivo/UC Davis )    코로나 19를 일으키는  SARS-CoV-2는 사스 및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박쥐를 자연 숙주로 삼는 베타 코로나바이러스 계통입니다. 따라서 본래 박쥐에 살던 바이러스가 중간 단계를 거쳐 사람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SARS-CoV-2 역시 사람에만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종을 넘어 다른 포유류나 조류, 혹은 척추동물에 감염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경로인 ACE2 수용체는 다른 척추동물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SARS-CoV-2와 ACE2 수용체의 결합 수준은 동물마다 큰 차이가 있어 감염 위험도는 모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UC Davis)의 조안나 다마스 (Joana Damas)와 그 동료들은 410종의 척추동물에서 ACE2 수용체 유전자를 조사해 코로나 19 감염 위험도를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ACE2 수용체 전체가 아니라 25개의 아미노산 배열이 특히 결합력에 큰 영향을 미쳐 감염 가능성을 결정합니다.   연구 결과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사람과 가까운 침팬치, 고릴라, 보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