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홈 & 비지니스 2013 EULA 중 )
덧 : 다시 이를 번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무시하고 새로운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http://blog.naver.com/jjy0501/100181945989 )
덧 : 다시 이를 번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무시하고 새로운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http://blog.naver.com/jjy0501/100181945989 )
이 내용은 상업용 정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꼭 써야 하는 사람의 경우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입니다. 홈 에디션이나 혹은 테크넷 에디션 처럼 정품이지만 상업적/생산성의 용도 (예를 들어 회사나 공공 기관에서 사용하는 용도) 를 제한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새로운 정책에 따라 2013 년 3월 31일 마지막 프로모션 이후로는 FPP 버전의 오피스는 새로 판매가 종료됩니다. 여기서 참고로 설명하면
FPP (Full Packaged Product) : 흔히 말하는 리테일 정품으로 설치용 CD 포함된 패키지. 이전에 설치된 컴퓨터에서 제거한 후 다른 컴퓨터에 설치가 가능한 버전
PCK (Product Key Card ) : 키만 제공되며 1 PC 당 1 회만 설치 가능합니다. 설치된 PC 이외에는 다른 PC 에서 설치가 불가능한 일종의 OEM 버전 (혹은 DSP 개념)
Office 365 : 매월, 혹은 매년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의 라이센스
즉 오피스 2013 부터는 1 PC 당 1 회 설치가 가능한 버전을 구매하든지 아니면 일정 기간 라이센스료를 계속 지금하는 형식의 오피스 365 를 계정을 구매해야 합니다. 만약 이전처럼 모든 PC 에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FPP 방식의 리테일 박스 정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재고가 사라지긴 전 오피스 2010 제품을 구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프로모션 기간 입니다. ( http://mshw.co.kr/10156942226 참조 )
이와 같은 방식의 변화는 오피스 뿐 아니라 사실 리테일 정품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윈도우 8 에서도 볼 수 있는데 영구적으로 재설치가 가능한 FPP 방식의 윈도우 8 은 등장하지 않고 우리가 OEM/DSP 라고 알고 있는 한 PC 에서 1 회 설치 허용 버전만 현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MS 의 새로운 정책으로 생각되며 언제 바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정품 사용이 반드시 필요한 유저라면 알아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즉 오피스 2013 은 1개의 PC 에 하나만 설치 가능합니다. 설령 PC 가 고장나서 교체해도 새로 구매 해야 합니다.
이보다 더 유연한 라이센스는 매년 사용료를 지불하게 만드는 오피스 365 로 홈 프리미엄의 경우 가정에서 최대 5 대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계정과 온라인으로 종속되는 구조로 인터넷 연결이 필수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이전처럼 2007 버전 구매하고 5-6 년씩 쓰게 하는 일을 막기 위한 MS 의 판매 전략 (사실 오피스 프로그램은 그렇게 자주 바꿀 필요가 없음) 으로 생각됩니다.
매년 라이센스 비를 내야 하니까 MS 입장에서는 이런 방법이 더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오피스 2013 도입을 늦추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듯 한데 말이죠. 세부적인 라이센스 상황은 국가마다 약간 차이가 존재하는 듯 하며 한국에서는 출시 예정이라 앞으로 상태를 지켜봐야 하지만 FPP 버전 종료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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