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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라인업을 대폭 확충한 노키아 - 루미아 720/520 등



(루미아 720    Image Credit :  Nokia ) 


 MWC 2013 에서 노키아 역시 새로운 제품을 다수 공개했습니다. 특히 노키아는 2013 년에 윈도우폰 확산에 주력하는 모양입니다. 이미 주력 제품인 노키아 루미아 920/820 (Lumia 920/820) 을 작년에 선보인 이래 윈도우 폰 8 제품군에 루미아 822/810/620 제품을 작년말에 추가했으며 새롭게 720/520 을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일 예정이고 새로운 플래그쉽급 루미아 시리즈를 준비중에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윈도우폰 8을 탑재한 루미아 720 은 249 유로 (세전, 330 달러 수준) 의 가격으로 보급형 라인업을 노리는 제품이며 800 X 480 의 4.3 인치 LCD 에 1 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AP (MSM 8227. 28 nm 공정 Adreno 305 + 듀얼 코어 크레이트 ) 512 MB RAM, 8 GB 내장 스토리지, microSD 슬롯 (64 GB 까지 지원), 6.7 MP + Carl Zeiss 렌즈 (f1.9), 전면 1.3 MP 카메라, NFC 등의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 128 g 에 두께는 9 mm, 배터리는 2000 mAh 정도입니다.


  5 가지 색상을 지원하며 중저가 보급형임에도 패밀리 룩 자체는 그렇게 저가형이 아닌 것이 큰 메리트로 보입니다. 확실히 노키아가 디자인은 괜찮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아직 테스트는 되지 않았지만 노키아의 특징인 준수한 카메라 성능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스펙을 보면 중저가 형이지만 그래도 가격을 고려할 때 있을 건 다 있는 녀석입니다.  


 스펙 


Networks:

GSM/EDGE: 850 (5)/900 (8)/1800 (3)/1900 (2) MHz
WCDMA: 850 (5)/900 (8)/1900 (2)/2100 (1) MHz
HSPA+: 21 Mbps, (Cat 14)
OS:  Windows Phone 8, GDR1

CPU: MSM8227, 1.0 GHz

RAM: 512 MB

Storage: 8 GB + microSD Card Slot

Display: 4.3” ClearBlack WVGA LCD, 2.25 D Glass, Super Sensitive Touch

Camera:

Back: 6.7 MPIX, BSI, Auto-Focus, Carl Zeiss, LED flash, HD 720p @ at 30 fps
Front: Skype HD wide angle (1.3Mpix)
Connectivity: NFC, A-GPS+GLONASS, WLAN (2.4/5Ghz) a/b/g/n, μUSB, BT 3.0, 3D Accelerometer, Proximity, Magnetometer, Automatic Light Sensor. (No Gyroscope).

Battery: 2000 mAh battery + Wireless Charging Cover Accessory; standby 520hrs, talk time 13.5hrs

Audio: 2 HAAC (high-amplitude audio capture) mics, HD Voice (wideband audio, noise cancellation)

Size: 127.9 x 67.5 x 9mm

Weight: 128g




(루미아 720) 


 한편 노키아는 동시에 더 저가형 라인업인 루미아 520 도 같이 공개했습니다. 동일한 패밀리 룩을 가지고 있는 루미아 520 은 역시 듀얼 코어 1GHz 스냅드래곤 AP 와 512 MB 램, 8GB 스토리지, microSD 를 지원하고 윈도우 폰 8 을 탑재했습니다. 다만 LCD 가 4 인치 800 X 480 해상도이고 배터리 용량도 1430 mAh 정도입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으로 180 달러 수준으로 매우 저렴해서 주로는 신흥국 시장을 노리는 제품으로 등장했습니다. 물론 저가형 폰으로 선진국 시장에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역시 5 가지 색상을 지원하며 저가형 제품인데도 저가형 처럼 보이지 않는다는게 루미아 520 의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윈도우 폰 8을 탑재하고 듀얼코어 크레이트 1 GHz 신품이 180 달러 (세전) 수준이라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보입니다.  



(루미아 520   Credit : Nokia) 


 스펙 


- WCDMA / HSPA+ 21Mbps 900/2100, 850/1900/2100; GSM / EDGE 850/900/1800/1900
- 5MP rear camera, 30fps 720p video record
- 119.9 x 64 x 9.9mm
- 124g
- 1GHz dual-core Snapdragon CPU
- 512MB RAM
- 8GB onboard storage, microSD up to 64GB
- 4.0-inch WVGA IPS LCD display, 2D hardened glass, super sensitive touch for glove use
- 1,430mAh battery
- WLAN IEEE802.11 b/g/n, Bluetooth 3.0, Integrated aGPS, 3.5 mm audio connector, micro-USB with charging, USB 2.0 High Speed


(노키아 520  ) 


 한편 아직까지 피처폰 시장의 제왕 (?) 이랄 수 있는 노키아는 새로운 피처폰 제품도 내놓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아직 저가형 피처폰을 찾는 사람들이 있고 저가형 세컨폰으로 활용도 가능한 것은 물론 아직까지 신흥국에서 수요가 존재합니다. 노키아는 105, 301 캔디바 (candybar) 폰을 내놓았는데 100 달러 미만의 초저가형 제품입니다. 




(캔디바 301,    Credit : Nokia)  


 301 의 경우 듀얼 심에 3.2 MP 카메라 (파노라마 모드 지원) 지원이 가능하며 나름 고성능 피처폰으로써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3.5G HSPA 지원에 2.4 인치 320 X 240 LCD, 내장 메모리 256 MB 정도지만 노키아 익스프레스 인터넷 사용과 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32 GB 까지 메모리 슬롯을 지원합니다. 풀터치 피처폰인 아샤 시리즈의 동생으로 터치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65 유로 (85 달러) 수준입니다. 국내에 알뜰폰으로 들어와도 괜찮을 듯 합니다. 


 동시에 등장한 105 는 더 저가형으로 가격이 15 유로 (20 달러) 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무려 1 억대가 팔렸다는 노키아의 저가 피처폰 노키아 1280 의 후계자로 생김새는 정말 향수를 자극하는 생김새입니다. 액정은 1.45 인치에 불과하며 내장 메모리도 8 MB 정도지만 FM 라디오 기능도 있고 70 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에 12.5 시간 통화 35일 정도 스탠바이 모드에 있을 수 있을 만큼 배터리 수명도 길다고 합니다. 가격만큼은 지존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망한 기업의 대명사인 노키아지만 아직 2012 년에만 3 억대의 휴대폰을 판매한 회사이기 때문에 이미 망했다고 결론을 내리기는 성급하다는 생각입니다. 




(노키아 301) 


(노키아 105)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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