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소니)
소니가 올해 5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신형 이미지 센서를 공개했습니다. 2250만 화소의 1/2.6 stacked CMOS 이미지 센서인 Exmor IMX318는 이 소식을 전한 wccftech 등에 의하면 앞으로 갤럭시 노트 6나 아이폰 7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실제로 그럴지는 두고봐야 알겠죠.
새 이미지 센서는 0.03초만에 오토포커스를 가능하게 만드는 빌트 인 고속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 built-in high-speed hybrid autofocus (AF)라는 기능이 들어가 빠르게 초점을 잡고 사진을 찍는데 유용합니다. 동시에 빌트 인 3축 전자 이미지 안정화 기술 (built-in 3-axis electronic image stabilization technology)을 통해 동영상 촬영시 이미지 안정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소니의 설명입니다.
(고속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
(3축 전자 이미지 안정 기술)
실제로 어느 정도 성능을 지닐지는 나와봐야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아무튼 이미지 센서기술이 크게 발달해서 이제 스마트폰 카메라처럼 작은 이미지 센서로도 상당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픽셀당 크기는 1 마이크로미터 수준이라고 하는데, 과연 야간 촬영이나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하네요.
IMX318의 가격은 일본 돈으로 2000엔 (약 2만원) 수준입니다. 고급 기종에 들어가는 센서인 만큼 가격이 아주 저렴하진 않은데, 과연 어떤 스마트폰에 탑재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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