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 가지 엉뚱한 기계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것 역시 그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나사의 제트추진 연구소에서 일했던 엔지니어 마크 로버(Mark Rober)는 숫적으로 불리한 상태에서도 눈싸움에 이길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개발했습니다. 스노우볼 머신건(Snowball Machine gun)이 그것으로 기계의 힘으로 0.5초에 13개의 눈덩이를 던질 수 있는 기계입니다.
(동영상)
동영상을 보면 아무튼 미국에는 별난 도전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최대 15개의 눈덩이를 넣을 수 있는 탄창을 이용해서 고속으로 발사하면 재미로 하는 거면 몰라도 실제 사람을 향해 쏘면 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구나 돌이 섞여 있거나 하면 대형 사고가 날 가능성도 있겠죠.
국내에서 도전하면 총포법 위반으로 잡혀갈 것 같지만, 총기에 대해 관대한 미국이라서 가능한 발명(?) 인지도 모르겠다는 소식입니다. 아무튼 꼭 재미로만 만들고 실제 사람을 향해 난사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참고
이미 조카들에게 난사하고 있는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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