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로봇 개발자들이 사람처럼 두 발로 서서 걸을 수 있는 로봇에 집중할 때 UC 버클리의 저스틴 임과 로널드 피어링 (Justin Yim and Ronald Fearing,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s)는 Salto-1P이라는 외발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외발 로봇은 일종의 포고 스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교한 자세 제어 알고리즘 덕분에 다양한 지형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 것이 더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동영상)
작은 로봇이 한 발로 뛰면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다양한 높이로 뛰어서 이동하는 모습은 매우 놀랍습니다. 물론 이것이 정말 실용성이 있는지는 다소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흥미로운 로봇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처음 볼때는 한 발로 뛰는 점핑 로봇으로 생각했는데, 의자를 타고 책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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