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a's €900 (roughly US$1,000) budget only covers the materials and not any labor costs(Credit: WASP))
앞서 소개한 건설용 3D 프린터 개발사인 WASP (World's Advanced Saving Project) 관련 새로운 소식입니다. 저개발국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진흙처럼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로 집을 출력하는 것이 목표인 WASP가 1000달러 정도 비용으로 쉽게 출력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주택을 선보였습니다.
대지의 여신의 이름을 따 가이아 (Gaia)라고 명명된 이 주택은 진흙 25%, 건초 40%, 왕겨 25%, 석회 10%를 섞은 소재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면적은 20 평방미터 정도입니다. 물론 내부 인테리어 및 기타 부대 비용은 별도겠지만, 상당히 저렴하고 빠르게 출력이 가능한 점은 분명합니다. 참고로 내부에 격벽을 지닌 벽의 구조 때문에 단열성도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WASP 측의 설명입니다.
(동영상)
상당히 그럴 듯한 건축물이긴 한데, 과연 의도한 대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싼 값에 대량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내구성이 좋을지 역시 궁금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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