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타블렛 Z Source : Sony)
소니가 6.9 mm 두께에 불과한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선보였습니다. 엑스페리아 타블렛 Z 라고 이름 붙은 이 타블렛은 10.1 인치 1920 X 1200 LCD (with Mobile Bravia Engine 2) 를 사용하고 있으며 퀄컴의 쿼드 코어 크레이트 1.5 GHz APQ8064 를 AP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램은 2GB 이며 32 GB 저장소를 제공합니다. 8.1 MP 급 Exmor R camera, NFC, LTE (MDM9215M radio) 를 제공하며 microSD 슬롯도 지원합니다. 그외 소니의 'S - Force' virtual surround sound technology 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일단 6.9 mm 가 맞다면 세계에서 가장 얇은 10 인치 안드로이드 타블렛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으며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6000 mAh 란 설이 있습니다. OS 는 젤리빈 4.1 을 탑재했습니다.
스펙은 그 정도면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하는데 1-2 년은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이고 휴대성도 용이할 것으로 생각되나 가장 중요한 부분인 가격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이 아쉽네요. 최근 안드로이드 타블렛 시장은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와 넥서스 7/10 의 공세로 인해 가격이 꽤 저렴하지 않으면 사실 경쟁력이 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왠지 소니의 새 타블렛이 아주 싸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저가형 안드로이드 타블렛과 아이패드 사이에서 성공할 수 있을 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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