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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2012 년 12월 중순 국내에서도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2013 년 1월 둘째주 (1/6 - 1/13) 에는 외래 인플루엔자 환자가 1000 명당 4.8 명으로 유행 기준인 4 명을 넘어서 질병 관리 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사실 2013 년 1월 17 일 질병 관리 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으니 약간 늦은 포스팅이지만 최근에 시간에 쫓기는 상태라 지금 이야기를 올리네요. 아직 유행 기간이니 지금이라도 올리는게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질병 관리 본부 )  


 질병 관리 본부 자료에 의하면 109주(A/H1N1pdm09형 63주, A/H3N2형 43주, B형 3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으며, 검출률도 2012 년 제51주 2.5%에서 2013 년 제2주 17.6%로 증가추세 <![endif] --> 라고 합니다. 집중적으로 유행하는 연령대는 주로 청장년 층 및 소아로 연령별 발생은 20~49세(26.2%)의 발생이 가장 높았으나 다른 연령과 비교하여 비슷한 분포(7세미만 24.3%, 7~19세 21.8%)이며, 65세 이상은 5.7%로 낮은 분포라고 합니다. 지역적으로는 인천, 광주, 강원, 서울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출처 : 질병 관리 본부 )  


 현재 한국에서 주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A/H1/N1 이고 중국과 미국에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는 A/H3/N2 형입니다. 다만 미국이나 중국과 인적 교류가 많은 만큼 해외에서 유입되는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질병 관리 본부는 언급했습니다.  


 매 겨울 시즌 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것 자체는 사실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전에도 설명한 바 있듯이 주의는 할 필요는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강 성인에서는 별로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일부 위험군에서는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또 위험군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수험생이나 직장인 가운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병가를 내기 곤란한 (대개 그정도 까지 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경우에도 개별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접종 권장 대상은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만성간질환자, 만성신질환자, 신경-근육 질환, 혈액-종양 질환, 당뇨환자,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아스피린 복용 중인 6개월~18세 소아
◦65세 이상의 노인
◦의료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임신부
◦50~64세 인구
◦생후 6개월~59개월 인구
◦사스·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  
◦닭·오리·돼지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입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데 적어도 2 주 정도가 필요하며 면역 효과는 3 - 12 개월 정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질병 관리 본부 측에서는 당부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매 유행 시즌마다 조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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