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의 달리기 실력은 이 공룡이 무서운 사냥꾼이냐 아니면 시체 청소 전문가냐는 주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주제입니다.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신 연구 한 편 소개드립니다. 물론 이 내용이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지만, 과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과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Adrian Tussel Boeye, Kyle Logan Atkins-Weltman, J. Logan King, Scott Swann; Evidence of bird-like foot function in Tyrannosaurus. R Soc Open Sci. 1 February 2026; 13 (2): 252139. doi.org/10.1098/rsos.252139
( Holotype specimen (part and counterpart) showing Megachelicerax cousteaui spectacular pincer-like chelicerae. Credit: Rudy Lerosey-Aubril ) ( The surprisingly complex anatomy of the Cambrian chelicerate Megachelicerax cousteaui. Credit: Artistic reconstruction by Masato Hattori ( Harvard University). ) 협각류 (chelicerates)는 거미, 진드기, 전갈, 투구게 등을 포함하는 절지동물의 큰 그룹입니다. 이들은 5억 년 전 캄브리아기에 다른 절지동물문의 형제들처럼 바다에서 진화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 초기 모습은 대부분 베일에 가려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생물진화생물학과 소속 연구원 루디 레로세이-오브릴과 비교동물학박물관 무척추동물 고생물학 큐레이터인 하비에르 오르테가-에르난데스 부교수 (Research Scientist Rudy Lerosey-Aubril and Associate Professor Javier Ortega-Hernández, Curator of Invertebrate Paleontology in the Museum of Comparative Zoology)는 협각류의 초기 진화와 기원을 보여주는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이 화석은 정말 우연히 포착됐습니다. 캄브리아기 절지동물 화석을 정리하던 중 50년 전 수집했던 화석에서 우연히 머리 부분에 발톱 같은 구조물을 확인했는데, 캄브리아기 절지동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위치였습니다. 사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발견, 즉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2000만년 더 오래된 5억 년 전 협각류의 화석이었습니다. 메가첼리세락스 쿠스토이(Megachelicerax cousteaui)로 명명된 이 화석은 유타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