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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고사우루스는 왜 등 위에 거대한 골판을 달았을까? (고든의 과학 TV)

  ​ ​ 스테고사우루스는 등 위에 거대한 골판과 꼬리에 가시를 지닌 공룡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골판의 기능에 대해서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골판의 역할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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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익선을 합친 전기 위그선 등장

  (출처: 리젠트 크래프트) ​ ​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디자인의 항공기 혹은 수중익선인 리젠트 크래프트(Regent Craft)의 바이서로이(Viceroy)가 최근 첫 유인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바이서로이는 부유식 선체, 지면익(WIG) 효과 기술, 수중익을 하나의 기체에 결합한 완전 전기식 "시글라이더"입니다. 바이서로이는 2026년 9월 2일, 로드아일랜드주 노스 킹스타운의 내러갠셋 만에서 이륙해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날았습니다. ​ 지면효과를 이용한 위그 (WIG)선은 항공기와 비교해 연료를 1/3까지 절감할 수 있어 이전부터 자주 시도되어 왔습니다. 지면 효과는 저고도 비행 시 짧고 넓은 날개로 지면과 기체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양력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동일한 크기의 일반 항공기보다 훨씬 더 많은 화물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구소련은 카스피해의 괴물이라고 불리던 대형 위그선을 운영한 바 있으나 동시에 위그선의 단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위그선은 거친 해상에서 저속으로 비행할 때 기수 불안정성과 조종성 부족 문제를 겪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이륙하면 아무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더라도, 부두를 떠나 이륙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오래전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100138086678 ​ https://blog.naver.com/jjy0501/100138147173 ​ https://blog.naver.com/jjy0501/100138308046 ​ ​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서로이는 수중익을 이용해 중속 비행 시 선체를 쉽게 수면 위로 들어올려 빠르게 가속하거나 안전하게 착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2개의 전기 모터를 이용한 전기 위그선으로 빠른 가속이 가능합니다. ​ 첫 비행에서 바이서로이는 두 명의 조...

효모를 이용한 광범위 독감 백신

  ( Vaccine particles loaded with influenza M2 protein, which are highlighted with black dots. This flu marker mutates more slowly, potentially enabling the vaccine to provide longer immunity. Credit: Trang Hoang, Wen Lab, University of Michigan Engineering. ) ​ ​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감은 매년 많은 사람에게 감염되고 노인과 만성 질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를 내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은 입원 및 사망 위험도를 낮춰 주긴 하지만, 매년 빠르게 변이를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징 때문에 보호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 현재 독감 백신은 동일한 수준의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 3~4가지 독감 변종을 혼합하여 사용해야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30~60%에 불과합니다. 미시간대학교 화학공학과 페이 웬 교수 (Fei Wen, U-M professor of chemical engineering) 연구팀은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효모를 이용한 새로운 광범위 독감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실제 독감에 걸리거나 혹은 약독화된 백신을 접종라는 경우 면역 체계가 감지하는 주요 단백질은 바이러스 표면의 80%를 차지하는 헤마글루티닌입니다. 하지만 헤마글루티닌은 변이가 잦기 때문에 면역력은 일시적입니다. 현재 19가지 변종이 유행하고 있으며 몇 년마다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만약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고병원성 변이가 나타나면 이는 꽤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009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플루나 2025년 미국에서 유행해서 32만 명이 입원하고 1만 명이 사망한 K형 변이가 대표적입니다. ​ 연구팀은 자주 변이를 일으키는 헤마글루티닌 대신 M2 단백질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백신 후보를 개발했습니...

애플 아이폰 18 프로/프로 맥스 그리고 듀오 발표 + A20 Pro

  (출처: 애플) ​ ​ 애플이 예고된 것처럼 아이폰 18 프로, 아이폰 18 프로 맥스, 그리고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의외의 대목은 아이폰 18은 없었다는 것인데, 메모리 가격이 오른 만큼 고가 제품 위주로 팔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은 예상대로 100달러 가량 상승한 1199달러 (프로 256GB), 1299달러 (프로 맥스 256GB) 입니다. 그런데 국내 가격은 아이폰 17 일반 가격도 슬그머니 올려서 사실 가격 오르기 전에 아이폰 17 시리즈 산 사람이 오히려 위너인 상황입니다. ​ 아이폰 18 시리즈에서 SoC를 제외하고 가장 큰 변화는 48MP 메인 카메라에 기계식 가변 조리개를 도입한 부분일 것입니다. 기존에는 고정 조리개(예: f/1.78)를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6장의 초박형 레이저 커팅 블레이드가 물리적으로 움직이며 조리개 값을 조절합니다. 가능한 설정값은 f/1.48 · f/1.8 · f/2.8 · f/4.0 네 가지입니다. 이는 다양한 환경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빛이 적은 저조도 환경에서 f/1.48로 설정하면 기존보다 50% 더 많은 빛을 받아 선명한 사진이 가능합니다. 또 과거 소프트웨어적인 처리에 의존했던 효과나 보정을 실제 기계적으로도 할 수 있게 되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넓은 조리개 값을 주변 주변 배경이 흐려지는 광학적 보케 현상을 만들 수 있고 조리개 값을 조이면 밝은 환경에서 빛의 양을 조절해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크기가 작아서 DSLR 같은 강력한 효과를 누리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아이폰 18 프로) ​ ​ 관심을 모았던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듀오라는 다소 심심한 이름으로 발표됐습니다. 내부는 7.6인치 Super Retina XDR OLED (약 2460×2180, ProMotion 120Hz, 최대 3,000 nit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외부에는 5.4인치 Su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