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면서 보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에볼라 출혈열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국내에서는 과도한 우려는 필요 없겠지만, 관리와 감시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궁극적 문제 해결을 위해선 여러 종의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광범위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시급합니다.
( Star siphons away material from its binary companion and transfers it to its accretion disk. Credit: NASA ) 우주에는 태양처럼 혼자 있는 별만큼이나 두 개의 별이 짝을 이룬 쌍성계가 흔합니다. 하지만 이 쌍성계도 영원하진 않습니다. 두 별 가운데 무거운 쪽이 연료 소모가 더 빠르기 때문에 먼저 생을 마감하고 백색왜성이 되면 쌍성계는 분리되거나 혹은 백색왜성이 동반성 가까이 붙어 물질을 흡수하다가 폭발을 일으키는 형태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백색왜성 쌍성계로 진화한 후 물질을 빼앗기도 합니다. MIT의 엠마 치클스(Emma Chickles)가 이끄는 연구팀은 초소형 백색왜성 쌍성이 극단적으로 짧은 거리에서 물질을 흡수하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백색왜성은 별의 잔해가 모여 압축된 것입니다. 중심부 핵융합 반응이 멈춘 상태에서는 팽창하는 힘이 없기 때문에 태양만한 질량의 잔해물도 지구보다 약간 더 큰 크기로 압축됩니다. 그 결과 백색왜성의 밀도는 입방 센티미터 당 1톤으로 물의 100만 배에 달합니다. 표면 중력은 지구의 10만 - 35만 배로 탈출 속도는 초속 5,000-20,000km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백색왜성 표면에서 물질을 잡아당겨 빼앗기는 대단히 어려울 수밖에 없지만, 다른 백색왜성이나 중성자별, 그리고 블랙홀이 가까이에서 중력을 행사한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상이 다른 백색왜성인 경우 아주 가까이 접근해야만 중력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공전주기는 10분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쌍성계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천체 관측을 통해 반복적으로 촬영된 수백만 장의 쌍성 이미지를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이전 연구에서는 포착하지 못했던 미세한 밝기 변화까지 파악헸습니다. 그리고 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