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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야인들은 수은 중독에 시달렸다? 마야의 붉은 역설 (고든의 과학 TV)

  ​ 고대 마야 문명은 고전기에 절정에 이르렀으나 많은 도시들이 멸망한 후 버려졌습니다. 기후 변화와 산림 파괴, 그리고 전쟁 등이 주된 이유로 해석되나 최근에는 수은 중독에 시달렸다는 새로운 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간단히 소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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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이야기 1695 - 백색왜성 주변의 이중 고리

  ( 이 그림은 백색왜성 J1328-1450 주변의 잔해 원반을 보여줍니다. 이 원반은 우리 태양과 비슷한 별의 죽은 핵으로, 수명이 다할 무렵 외층을 방출했습니다. 이 별은 행성계를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별이 죽어가면서 행성들이 증발하여 파편이 되었고, 이 잔해들이 그림과 같은 원반 형태로 배열되었습니다. 이 원반에는 가스와 먼지가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가스의 배열 방식이 독특해 보입니다. 유럽남 천문대(ESO)의 초거대 망원경( VLT )에 탑재된 X-shooter 장비를 사용하여 천문학자들은 백색왜성 주위를 공전하는 가스의 속도를 측정했고, 두 가지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가스가 동심원 형태의 두 개의 원반 사이에 틈이 있는 형태로 분포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장 유력한 설명은 이 두 개의 가스 원반이 별의 죽음에서 살아남은 두 개의 미행성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미행성들이 백색왜성 주위를 공전하면서 원반 속의 먼지 입자와 상호작용하고, 그 과정에서 가스를 방출하는데, 이 가스가 그림에서 빛나는 궤적으로 나타납니다. 사진 제공: ESO/L. Calçada ) ​ ​ 지금은 밝게 빛나는 태양도 결국 중심부 연료가 고갈되면 적색거성 단계를 거쳐 백색왜성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태양에 가까운 수성과 금성은 흡수되고 지구의 운명은 아직 유동적입니다. 태양계 외행성은 결국 외부로 이탈해 떠돌이 행성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앞서 영상에서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 ​ ​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대학교의 천문학자인 니콜라 젠틸레 푸실로(Nicola Gentile Fusillo)와 동료들은 유럽 남방 천문대 (ESO)의 VLT 망원경을 이용해 백색왜성 주변 시스템을 관측했습니다. 그리고 백색왜성 J1328−1450에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이중고리를 포착했습니다. ​ 이전까지 관측한 백색왜성들도 주변에 파괴된 행성들의 잔해인 원반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J1328−1...

태양계 이야기 1236 - 41억년 전 화성 운석이 지구에서 발견되다.

  (Teghaza 001 provides new evidence that the red planet may have once had a wetter, Earth-like environment. The rare find provides an unprecedented look at Mars' earliest geological history that could help guide future exploration of the planet. Credit: University of New Mexico) ​ 화성은 지구에 가까이 있고 중력이 1/3 정도이기 때문에 화성에 충돌한 소행성에서 나온 운석 파편이 지구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지구의 흔한 돌 가운데서 이를 식별하기 쉽지 않지만, 과학자들은 남극이나 사막 같은 오지에서 지구 암석과 다른 운석들을 조사해 그 기원이 화성인 운석들을 찾아 냈습니다. ​ 뉴멕시코대학교 운석학연구소(IOM) 소장이자 큐레이터인 칼 에이지 박사(Carl Agee)는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운석 샘플들을 받은 후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운석 중 하나인 테가자 001( Teghaza, Teg 001)을 조사하기 시작했던 중 화성 운석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특이한 조직적, 광물학적, 구성적 특징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에이지 박사가 연구했던 다른 화성 암석인 블랙 뷰티와 다소 유사했는데, 블랙 뷰티 는 화성 지각과 연관된 수분이 풍부한 운석입니다. ​ 참고로 테가자 001인 아프리카 말리의 사하라 사막, 테가자 (Teghaza) 염호 지역에서 2022년 발견된 호석으로 무게 약 800g의 화성 운석입니다. 에이지 박사와 그의 동료인 카렌 지글러(뉴멕시코 국립 기상 연구소 과학자이자 지구행성학과 연구 교수)는 뉴멕시코 대학의 안정 동위원소 센터의 전자 미세 탐침 및 산소 동위원소 분석 장비를 활용하여 이 운석을 더욱 자세히 조사했습니다. ​ 그 결과 연구팀은 미생물 활동의 일반적인 부산물인 산화망간 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