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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nm 공정 서두르는 TSMC - 양산 앞당긴다

  (출처: TSMC) ​ 현재 2nm 웨이퍼를 본격 양산하고 있는 TSMC는 내년에는 A16 및 N2X 공정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A16은 1 세대 나노시트 GAA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는 N2P의 SPR 버전입니다. 슈퍼 파워 레일(Super Power Rail, SPR)는 TSMC의 후면 전력 공급(Backside Power Delivery) 기술로 인텔의 파워비아와 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8년에는 A14 공정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습니다. 2028년 공급될 2세대 A14는 GAA 및 나노시트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하고, NanoFlex Pro 기술로 설계 유연성을 확보했습니다. ​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4263315313 ​ 하지만 최근 대만 언론들에 보도에 의하면 14A 혹은 1.4nm 공정이 1년이나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본래 이전 보도(2026년 5~7월경)에서는 TSMC의 1.4nm 시범 생산을 2027년 3분기(Q3 2027) 전후, 양산을 2028년 중반~하반기(2H 2028 또는 2028년 중반)으로 잡았습니다. 이는 당시 발표한 로드맵과 비슷합니다. ​ 그런데 최근 보도(2026년 9월, wccftech 및 대만 Commercial Times/Economic Daily News 등)에 따르면, 타이중 1.4nm 시설(P1 공장)의 시범 생산(trial production)이 2027년 4월에 시작되고, 양산은 2027년 하반기(2H 2027)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P1과 P2가 2027년 10월경 양산을 시작할 수 있다는 언급도 있습니다. ​ 현재 TSMC는 타이중 과학단지 2기 확장 부지에 총 4개 공장(P1~P4)을 1.4nm 전용으로 건설합니다. 초기 투자 규모는 약 490억 달러 수준입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 P1: 2027년 4월 시범 생산 → 2027년 하반기 양산 가능. P2: 2027년 10월 완공 목표, P1과 함께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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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이야기 1668 - 폭발 임박한 적색 초거성 베텔게우스의 변화를 관측한 ALMA

  (Observations from ALMA reveal vast hotspots emerging on Betelgeuse's surface. Credit: Bill Dent et al. ) ​ 밤하늘에서 10번째로 밝은 별인 베텔게우스는 죽음이 임박한 적색 초거성으로 2020년 밝기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초신성 폭발이 임박한 상황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밝기가 회복됐고 사실은 작은 동반성에 의한 밝기 변화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4362903925 ​ 과학자들은 말기 단계의 초거성의 진화와 초신성 폭발 직전 과정을 연구하기 위해 지구애서 640광년으로 비슷한 별 가운데서 가장 가까운 베텔게우스를 집중 관측하고 있습니다. ​ 맨체스터 대학교의 빌 덴트 교수(Bill Dent at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연구팀은 칠레의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배열(ALMA)를 이용해 최근 베텔게우스를 자세히 관측했습니다. 연구팀은 베텔게우스의 내부 대기가 점점 더 불균일하고 비대칭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발견했는데, 이는 훨씬 작은 동반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베텔게우스 자체는 태양보다 10만 배 밝은 별이지만, 강력한 항성풍으로 주변으로 많은 물질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에 표면과 그 주변을 관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ALMA의 밀리미터와 서브밀리미터 관측 능력은 이럴 때 매우 유용합니다. 연구팀은 ALMA의 0.6~1.4mm 범위 파장을 이용해 베텔게우스의 확장된 대기 상층부를 자세히 관측했습니다. 연구팀에 의하면 7밀리초각만큼 작은 해상도로 이온화된 가스와 분자 가스를 촬영할 수 있었는데, 이는 달 표면에서 13미터 크기의 특징을 구분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 과학자들은 2015년에도 ALMA로 베텔게우스를 관측했기 때문에 그동안의 변화를 연구해 베텔게우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연구...

놀고 있는 내장 그래픽으로 AI 연산 속도 높이기 - 내장 + 외장 그래픽 하이브리드 세팅법

  ​ ​ 그래픽 카드로 로컬에서 LLM을 돌리거나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AI 생성을 할때 속도나 멀티태스킹 작업에서 느려짐과 병목 현상을 느꼈다면 내장 그래픽으로 OS와 다른 앱을 구동하고 그래픽 카드는 AI 연산에만 사용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방법에 대한 간략한 소개입니다.

당뇨약 메트포르민이 노화를 늦춘다?

  ( Timeline of evidence supporting metformin's anti-aging effects across species. Credit: Aging (2026). DOI: 10.18632/aging.206407 ) ( Molecular mechanisms through which metformin exerts its beneficial effects on metabolism, aging, and cellular function. Credit: Aging (2026). DOI: 10.18632/aging.206407 ) ​ ( Interaction between metformin and the gut microbiota. Credit: Aging (2026). DOI: 10.18632/aging.206407 ) ​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은 꽤 오래된 약물이지만 여전히 임상에서 흔히 처방되는 당뇨약으로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반응을 개선합니다. 생각보다 꽤 여러 가지 기전을 통해 혈당을 개선하는 약물인데, 그 생리학적 기전은 아직도 계속 새로 밝혀지고 있는 약물이기도 합니다. ​ 최근 과학자들은 메트포르민이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에서 많은 실험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 이 논문들을 정리한 리뷰 논문이 저널 Aging에 발표됐습니다. 연구팀은 세포 및 분자 연구부터 동물 및 인체 연구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에 걸친 전 세계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메트포르민이 노화 및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적이고 통합적으로 분석했습니다. ​ 메트포르민의 항노화 효과는 종을 초월하여 나타납니다. 40개월 동안 메트포르민을 투여받은 수컷 원숭이의 조직은 생물학적으로 젊어졌으며, 특히 뇌는 거의 6년 가까이 젊어졌는데, 이는 인간 나이로 치면 18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인간에게서도 유사한 양상이 관찰되었는데,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사람들의 생물학적 나이는 최대 3.43년 더 젊어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