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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를 위한 mRNA 면역 치료법

  ( Representative IHC staining of KPC1 orthotopic PDAC tumors from mice 24 h after intratumoral injection of either scramble mRNA (30 µg) or a 3-antigen mRNA cocktail (10 µg each of MUC-1, MSLN, and PSMA; 30 µg total). Credit: Nature Communications (2026). DOI: 10.1038/s41467-026-74574-z ) ​ ​ 최근 모더나의 mRNA 암 백신이 3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mRNA를 이용한 암 치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메사추세츠 챈 의대 암센터 (Cancer Center, University of Massachusetts Chan Medical School)의 마커스 루세티 교수와 차이타냐 나이메시 파리크 박사(26년 졸업)(Marcus Ruscetti, Ph.D., and Chaitanya Naimesh Parikh, Ph.D.)는 췌장암 치료를 위해 메신저 RNA(mRNA) 칵테일을 이용한 면역 치료법을 개발해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에 발표했습니다. ​ 췌장암에서 가장 흔한 췌관선암(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은 가장 흔하고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췌관선암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주변 장기로의 침투는 쉽기 때문에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기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3%이며, 모든 병기를 포함한 전체 생존율은 13%입니다. ​ 이렇게 완전 절제가 힘든 암종에서 생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오래전부터 면역요법이 시도되어 왔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사이토카인(인터루킨, 인터페론, 종양괴사 인자와 같은 작은 단백질로, 세포에서 분비되어 면역 세포를 모집, 활성화 및 생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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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HBM 플랫폼인 NVHBM을 제시한 엔비디아

  (출처: 엔비디아) ​ ​ 엔비디아가 아마도 차기 GPU에 사용될 예정인 자체 개발 HBM 솔루션인 NVHBM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장에 따르면 NVHBM은 메모리 대역폭을 30% 확장하고 전력 소모는 15% 줄이면서 XPU의 다이 면적을 최대 25% 절감해 추가적인 연산 유닛에 할당할 수 있는 신기술입니다. ​ NVHBM은 엔비디아와 아마존의 Annapurna Labs가 미래의 에이전트형 및 물리적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D램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한 맞춤형 HBM 솔루션으로 NVLink Fusion의 확장 버전입니다. NVHBM 솔루션의 핵심은 메모리 컨트롤러를 XPU에서 분리하여 HBM 베이스 다이에 직접 배치함으로써 표준 HBM 솔루션보다 더 나은 대역폭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 쉽게 말해 본래는 GPU에 있던 메모리 컨트롤러를 메모리와 통합해 면적을 확보하고 대역폭도 함께 높인다는 것인데, 비슷한 시도가 다른 제조사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퀄컴의 HBC 와 같은 솔루션은 표준 LPDDR DRAM 스택을 사용하지만 유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삼성 , SK하이닉스 , 마이크론 등 주요 3대 업체 또한 향후 제품에서 자사의 HBM 기반 다이 내에 컴퓨팅 및 메모리 컨트롤러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 JEDEC HBM4e 표준과 비교하면 NVHBM은 메모리와 실리콘 인터포저가 결합하는 물리층인 PHY 및 지원 영역을 최대 67%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작은 인터페이스를 통해 인터포저 라우팅을 단순화하여 전체 레이아웃에서 최대 80% 더 많은 가용 실리콘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표준 HBM4e 대비 최대 30%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엔비디아의 주장입니다. ​ 여기서 흥미로운 대목이 NVHBM을 활용할 최초의 파트너 중 하나가 아마존의 안나푸르나 랩(Annapurna Labs)이라는 것입니다. 두 회사는 서로 협력하여 NVHBM 기술과 NVLi...

르 브레아 타르 핏에서 발견된 빙하기 두꺼비

  ( Reconstruction of Spea labreae, sp. nov. (dark spadefoots, center and right) in La Brea Tar Pits compared with Spea hammondii (light spade-foot, left), the species currently present in the area, and the presence of the Mexican burrowing toad (Rhinophrynidae, bottom). Credit: La Brea Tar Pits. Artwork by Arturo Dávalos ) ​ ( This incomplete sacro-urostyle bone (base of the spine that connects to the hips) is the holotype specimen used to describe the new species, Spea labreae. Credit: Dr. Alberto Cruz ) ​ ​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라 브레아 타르 핏 (La Brea Tar Pits)은 수많은 선사 시대 동물의 뼈가 발견된 장소로 유명합니다. 초식동물이 이 끈적한 타르가 있는 구덩이에 빠졌고 이를 잡으러 들어온 육식동물이 같이 빠지면서 이곳에서는 수많은 매머드와 검치호랑이 뼈가 발견됐습니다. ​ 하지만 이랄게 크고 멋있는 동물만 타르 웅덩이에 빠진 것은 아닙니다. 멕시코 국립 인류사 연구소(INAH) 산하 SECIHTI-키나메친 고생물학 연구센터(CIPAQ)의 알베르토 크루즈 박사 (Dr. Alberto Cruz)는 빙하기에 살았던 멸종된 양서류를 라브레아 타르 핏에서 발견했습니다. 이 종은 삽발두꺼비(spadefoot toad)로, 스페아 라브레아(Spea labreae)라고 명명되었습니다. 북미에서 발견된 멸종된 플라이스토세 양서류는 지금까지 플로리다에서 발견된 청개구리 한 종뿐이었습니다. ​ 이 빙하기 두꺼비가 어떻게 타르 웅덩이에 갇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