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ontage) 중국의 팹리스 반도체 제조사인 몬타지 테크놀로지 (澜起科技, Montage Technology, 이하 몬타지)는 일반 대중에겐 친숙하지 않지만, D램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 같은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4년 미국에서 공부하고 근무했던 하워드 양과 스티븐 타이에 의해 상하이에서 설립되었고 현재는 일본의 르네사스, 미국의 램버스와 함께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RCD, DB, CKD, MRCD/MDB 등) 시장을 3분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몬타지는 최근 DDR5 CUDIMM 메모리에 사용되는 클럭 드라이버 (CKD) 칩 가운데 가장 빠른 9200 MT/s 칩 양산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세대 제품이 7200MT/s를 지원했던 반면 이번에 양산하는 클라이언트용 CKD (CK01P / M88DR5CK01P 계열)는 JEDEC DDR5CKD01 규격 준수하며 최대 9200 MT/s 지원합니다. 한편 DDR5 RDIMM 클럭 드라이버라고 할 수 있는 RCD에선 가장 빠른 속도인 8000 MT/s의 속도를 달성했습니다. CKD, CUDIMM, RCD, MRDIMM 등 복잡한 기술적 용어에 대해서는 앞서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번 CKD 및 RCD 칩 덕분에 소비자용 DDR5 메모리는 물론 서버용 MRDIMM DDR5 메모리 모두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MRDIMM은 2세대에서도 12800MT/s가 최대 속도라 실제 16000MT/s 제품이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새로 양산하는 CKD는 DDR5 CUDIMM, CSODIMM, CQDIMM, CAMM 및 차세대 표준 등 다양한 플랫폼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용 메모리에서는 9200MT/s는 쉽게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10000MT/s 이상도 이미 제품이 나온 만큼 이보다 더 높은 ...
( Bacterial colonies grown in Dr. Subash's lab help researchers investigate how UTI-causing bacteria respond to the body's natural defenses. Credit: Texas A&M University ) 구리에 대한 의외의 사실 중 하나는 바로 항균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체 면역 시스템도 이를 활용해 세균을 제거합니다. 예를 들어 면역 세포가 세균을 삼킨 후 이를 제거하기 위해 구리가 포함된 항균 혼합물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텍사스 A&M 수의과대학 및 생물의학대학(VMBS)의 연구팀에 의하면 요로 감염이 발생하면 신체는 소변의 구리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구리는 일정 농도 이상에서 세균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세균 역시 구리에 대한 내성을 진화시켰습니다. 수의병리학과 부교수인 사르구루 수바쉬 박사 (Dr. Sarguru Subash, an associate professor in the VMBS Department of Veterinary Pathobiology) 연구팀은 구리를 둘러싼 인체와 세균의 싸움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체에서 구리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세룰로플라스민 (ceruloplasmin) 이 요로 감염 시 세균에 구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높은 농도에서는 구리가 인체 세포에서도 해롭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는 기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향후 연구팀의 주요 연구 목표입니다. 한편 구리는 단순히 세균의 증식를 억제할 뿐 아니라 세균이 요로 표면에 붙는데 필요한 섬모 혹은 핌브리아(fimbriae, 털 같은 구조)의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변에 의해 세균이 계속 씻겨 나가는 것 자체가 중요한 면역 기전임을 생각하면 부착 능력을 낮추는 것 역시 중요한 기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