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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고대 코끼리를 사냥한 생태계 최상 포식자. 네안데르탈인 (유튜브 업로드)

  ​ ​ 네안데르탈인이 빙하기에 매머드를 사냥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들이 간빙기에 더 거대한 곧은 상아 코끼리를 사냥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입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이 몸무게가 최대 13톤에 나가는 이 거대 코끼리를 12.5만 년 전 유럽에서 사냥했을 뿐 아니라 매우 체계적으로 도축하고 고기와 지방을 빼낼 수 있는 큰 조직과 기술을 지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생각보다 큰 집단을 이뤘던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은 여전히 미스터리입니다. ​ 고든의 블로그 (네이버) : https://blog.naver.com/jjy0501 고든의 블로그 (구글 블로거) : https://jjy0501.blogspot.com ​ 참고 문헌: ​ Britt M. Starkovich, Perception versus reality: Implications of elephant hunting by Neanderthals, Science Advances (2023). DOI: 10.1126/sciadv.adg6072 ​ Sabine Gaudzinski-Windheuser et al, Hunting and processing of straight-tusked elephants 125.000 years ago: Implications for Neanderthal behavior, Science Advances (2023). DOI: 10.1126/sciadv.add8186 , www.science.org/doi/10.1126/sciadv.add8186 ​ Ivo Verheijen et al, Faunal exploitation at the elephant hunting site of Lehringen, Germany, 125,000 years ago, Scientific Reports (2026). DOI: 10.1038/s41598-026-42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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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은 코뿔소 이빨로 도구를 만들었다.

  (도구를 만드는 네안데르탈인의 AI 생성 이미지) ​ ​ 네안데르탈인은 뛰어난 사냥꾼으로 매머드는 물론이고 고대의 거대 코끼리인 곧은 상아 코끼리나 코뿔소 등도 사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큰 짐승을 사냥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협력해야 할 뿐 아니라 충분한 무기를 지녀야 합니다. 또 사냥에 성공한 후에는 거대한 동물을 도축하기 위해 정교한 연장이 필요합니다. ​ 애버딘 대학교의 알리시아 산스-로요와 마드리드 국립원격교육대학교(UNED)의 후안 마린 (Alicia Sanz-Royo at the University of Aberdeen and Juan Marín of UNED (the National University of Distance Education) in Madrid)이 이끄는 고고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은 코뿔소를 먹었을 뿐만 아니라, 코뿔소의 단단한 이빨을 석기 도구의 날을 다듬는 것과 같은 다양한 작업에 사용했을 가능성을 검증했습니다. ​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 모두 동물의 뼈를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코끼리의 상아가 대표적이지만, 다른 동물의 뼈 역시 유용한 도구라는 점을 금방 알아냈을 것입니다. 그 가운데 이빨은 가장 단단한 부위라서 여러 용도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프랑스 파이르와 같은 고대 네안데르탈인 유적지에서 발견된 대부분의 동물 유해는 부서진 뼈였지만, 코뿔소 화석의 거의 91%는 특정 지층에서 분리된 이빨 형태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이빨만 특정 용도로 사용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 실제로 연구팀이 이빨을 조사한 결과, 씹거나 자연적으로 부식된 흔적이 아닌 자국과 홈이 가득했습니다. 이는 네안데르탈인이 이빨을 도구로 사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정확히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더 연구가 필요했습니다. ​ 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이 단단한 코뿔소 이빨을 석기를 다듬는데 사용했다고 보고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동물원에서 자연사한 현대 코뿔소 이빨을 얻어 네안데르탈인이 했을 법한 작...

구글 구글북 - 크롬북 대신 들고 나온 맥북 네오 대항마?

  (출처; 구글) ​ ​ 구글이 제미나이를 OS에 통합한 IS의 개념을 내놓으면서 크롬북을 업데이트 하는 대신 새로운 노트북 라인업인 구글북(Googlebook)을 공개했습니다. 상세 사양이나 제품에 대한 공개는 없었지만, 기존의 윈도우나 iOS/Mac에 맞설 수 있는 노트북 OS와 제품군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보입니다. ​ 구글에 의하면 구글북은 안드로이드(Android), 구글 플레이(Google Play), 그리고 크롬OS(ChromeOS)의 장점을 한데 모았습니다. 예를 들어 별도의 에뮬레이션 과정 없이 노트북에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 또 구글북은 AI 기술인 '제미나이(Gemini)'를 핵심 성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마우스 포인터를 흔드는 동작(shake)을 통해 즉시 제미나이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제미나이를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위젯을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 ​ (소개 영상) ​ 하지만 이것만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있을진 미지수입니다. 구글 AI 서비스 확산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결국 모든 플랫폼에서 제미나이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이미 많이 깔려있는 윈도우 OS를 바탕으로한 코파일럿 기능처럼 OS나 플랫폼에 제한을 둘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 두 번째로 하드웨어 역시 인텔의 와일드캣 레이크 (Wildcat Lake)를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고성능 코어 2개에 저전력 코어 4개를 사용해 성능이 그렇게까지 뛰어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Xe3 iGPU 역시 2코어이고 NPU도 17TOPS 정도입니다. ​ 물론 제조사에 따라 더 강력한 칩을 탑재할 수도 있으나 그러면 가격도 그만큼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주요 경쟁 상대인 맥북 네오와 가격 경쟁이 힘든 것은 물론 애플의 맥북 에어와 가격이 비슷해질 수 있습니다. ​ 세번째 문제는 x86에 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