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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PC 제조사들이 중국산 DDR5 모듈 채택 검토 중?

  (출처: CXMT) ​ ​ 앞서 소개한 것처럼 최근 메모리 공급 대란과 가격 폭등으로 인해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 ChangXin Memory Technologies)가 처음으로 적자에서 탈출하면서 D램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CXMT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함께 중국 내 IT 기업인 화웨이, 알리바바, 레노버 등이 적극적으로 이 회사 제품을 채택한 덕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4169848650 ​ 그리고 최근에는 레노버 이외의 PC 제조사들도 심각한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CXMT DDR5 모듈을 채택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전문 매체인 wccftech는 일본 니케이 아시아의 보도를 인용해서 현재 5대 PC 제조 업체 가운데 HP, Dell, ASUS, Acer가 CXMT의 DDR5 모듈에 대한 내부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CXMT는 올해 상장을 준비하고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하반기 기준, 8,000Mbps 속도의 DDR5와 10,667Mbps 속도의 LPDDR5X 양산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으며 DDR5 양산 수율도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CXMT의 메모리 생산 능력은 허페이 팹 1/2에서 월 16만 장 정도이지만, 베이징 팹이 모두 가동에 들어가면 양산 능력이 두 배 정도로 증가하게 됩니다. 현재 베이징 팹 1이 가동에 들어간 만큼 실제 양산 능력은 20만 장 이상으로 아마도 2026년에는 이전에 알려진 5% 는 넘는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 물론 전체 시장으로 보면 아직 크지 않은 수준이나 현재 메모리 공급의 70%가 데이터 센터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데이터 센터 공급이 크지 않은 CXMT의 공급 증가가 PC 제조사들에게는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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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이하 영아에서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사용은 안전.

  성인 뿐 아니라 영유아에서 널리 사용되는 해열 진통제가 바로 아미노아세트펜 (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입니다. 두 약물은 소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실제로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없는지 모니터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태어난 지 1년 이내 영아에서 사용할 경우 나중에 습진이나 기괸지염, 호흡기 감염에 더 쉽게 걸릴 수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스튜어트 달지엘 교수 (Professor Stuart Dalziel, Cure Kids Chair of Child Health Research at Waipapa Taumata Rau, University of Auckland) 연구팀은 이를 검증하기 위해 뉴질랜드 전역에서 4,000여 명의 한 살 이내 아기를 대상으로 아미노아세트펜과 이부프로펜 둘 중 하나만 주었을 때 나중에 습진, 기관지염, 호흡기 감염이 잘 생기는지 무작위 대조군 실험을 통해 검증했습니다. ​ 연구 결과 나중에 습진이 생긴 아이는 아미노아세트펜과 이부프로펜 그룹에서 각각 16%, 15%로 통계적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관지염은 각각 5% 정도로 역시 차이가 없었습니다. 두 약물의 기전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후에 습진이나 기관지염이 잘 생긴 건 영아기 감염 등에 의한 효과로 보이며 약물 자체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따라서 연구팀은 현재의 권고안 대로 1세 미만 영어에서도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모두 권장량 이내에서 안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실 지나친 고열인 경우 방치하는 것은 분명히 위험하기 때문에 흔히 사용하는 해열제의 안전성을 확인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 ​ 참고 ​ ​ Acetaminophen and ibuprofen safe in first year of life, study finds (medicalxpress.com) ​ Paracetamol versus ibuprofen as requir...

화재 건물 내부를 수색하는 파이어 드론

  (Credit: EMPA) ​ ​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종종 위험을 무릅쓰고 연기와 화염이 가득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생존자를 수색합니다. 이렇게 해서 귀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 따라서 화재 건물 수색에 드론이나 로봇을 도입하려는 연구가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용화된 대부분의 소형 드론의 경우 건물 내부 수색에는 적합하지만, 열에는 약해 화재 수색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스위스 뒤벤도르프에 있는 연방 재료 과학 기술 연구소(EMPA) 연구팀은 몇 년 전부터 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내열 드론인 파이어드론 (FireDrone)을 연구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쿼드롭터 형식의 드론의 온도 한계가 섭씨 40도인데 반해 파이어 드론은 200도의 고온에서도 버틸 수 있습니다. ​ 비결은 드론을 감싸는 초경량 내열 소재입니다. 초기에 연구팀은 유리 섬유 강화 복합 구조를 사용했으나 최근 다양한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는 순수 폴리이미드 에어로젤 (polyimide aerogel)로 변경했습니다. 덕분에 드론의 모든 전자 부품을 하나의 보호 소재로 감쌀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에어로젤은 내부가 공기로 채워진 소재로 매우 가벼우면서도 무게 당 강도가 우수하고 단열성이 특히 우수해 차세대 단열 및 경량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기처럼 가볍지만, 열을 통과시키지 않아 파이어드론에 가장 적합한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소개 영상) ​ 파이어드론은 고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하여 여러 사람이 동시에 영상과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물, 터널, 산업 시설 등 실내 환경에서도 기동할 수 있도록 비행 성능을 최적화했으며, 조종 보조 시스템과 GPS 없이도 작동 가능한 위치 추적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 파이어 드론을 소방관들보다 앞서 아파트나 주차장과 같은 복잡한 구조물 내부로 띄워 보내면, 열화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