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ist’s impression of WR 112, a binary system containing a massive, evolved Wolf-Rayet star and an OB-type companion. As their stellar winds collide, dust forms and spirals outward, consisting mostly of extremely tiny, nanometer-sized grains along with a secondary population about 100 times larger. Credit: NSF/AUI NRAO/M. Weiss ) 우주가 처음 생겨났을 때 우주에는 수소와 약간이 헬륨, 그리고 극미량의 리튬 정도만 있었습니다. 이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모두 별의 핵융합 반응이나 초신성 폭발의 결과물로 우리 모두는 사실 별의 후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별이 어떻게 우주에 원소를 공급하는지 연구해 왔습니다. 예일대 3학년 학생인 동린 우( Yale junior Donglin Wu )는 문리과대학 천문학과 헥터 아르세 교수와 물리학 및 천문학과 나가이 다이스케 교수 ( Héctor Arce, a professor of astronomy in the Faculty of Arts and Sciences, and Daisuke Nagai, a professor of physics and astronomy)와 함께 별의 항성풍에서 입자가 생성되는 과정을 연구했습니다. 연구팀은 은하계에서 가장 밝은 별 중 하나인 울프-레이예별 WR 112을 관측했습니다. 이 별은 사실 쌍성계로 두 개의 거대한 별이 강한 빛과 항성풍을 뿜어 내면서 공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머지 않아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며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단계 전에 강한 항성풍을 통해 우주로 물질을 공급합니다. 연구팀은 WR 112을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JWST)과 아타카마 대형 ...
( The distribution of the ancient symbionts Sulcia and Vidania across planthopper phylogeny, and the organization of symbionts within host tissues. Credit: Nature Communications (2026). DOI: 10.1038/s41467-026-69238-x ) 가장 작은 박테리아도 사실 상당히 복잡한 자연의 화학 공장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생명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단백질과 다른 물질이 필요한 만큼 박테리아 역시 수많은 단백질의 설계도를 DNA에 담아 후손에게 물려줍니다. 세균이 지닌 DNA 염기쌍의 숫자는 인간 같은 다세포 진핵생물보다 매우 작지만 그래도 50만 개에서 1000만 개 정도로 절대 짧지만은 않습니다. 단순한 대장균도 460만 개의 염기쌍의 유전자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세균들은 극단적으로 유전자 숫자를 줄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례는 다른 숙주 세포에 들어가 사는 경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기생이든 공생이든 간에 숙주에 많은 것을 의존하다보니 유전자를 다 보존할 필요가 없고 크기를 줄이는 게 오히려 생존에 유리해지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런 사례 가운데서도 가장 극단적인 사례를 곤충에 사는 세포내 공생 ( Endosymbiotic ) 박테리아에서 발견했습니다. 폴란드 야기에우워 대학의 안나 미찰리크(Anna Michalik, Jagiellonian University, Kraków, Poland)와 동료들은 매미충 혹은 멸구류 ( planthoppers)에 서식하는 세포 내 공생 미생물을 연구했습니다. 곤충에서는 미생물과의 공생 관계가 흔합니다. 특히 멸구나 매미와 같은 즙액을 빨아먹는 곤충들에게는 이 미생물이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식물의 즙액에는 특정 아미노산이나 비타민이 일반적으로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를 공급할 수 있는 공생 미생물이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