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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의 조상은 트라이아스기부터 새끼를 낳았다?

  ( "Triassic Mothers," a life reconstruction of a group of Chiniquodon theotonicus individuals, a pregnant female (left) as well as a female (right) breastfeeding few, relatively large neonates. Credit: María de los Ángeles Miceli Baro. ) ​ ( Skull of the Chiniquodon theotonicus individual that was used for this study. Credit: Leandro Gaetano ) ​ ( Representation of neonate and adult Chiniquodon theotonicus. Recovered (yellow) and histologically analyzed (orange) bones of specimen CRILAR PV109, the individual used in this study. Credit: Gaetano et al., 2026 ) ​ 페름기 말 대멸종은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대멸종으로 수많은 동식물들이 이때 사라졌습니다. 살아남은 생물들은 이전과 상당히 다른 생태계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 시기를 중생대로 부르고 있습니다. ​ 중생대 초기인 트라이아스기에는 공룡의 조상이 본격 등장한 것 이외에도 포유류 진화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일부 살아남은 수궁류 가운데 키노돈트 (cynodonts, 견치아목)는 이후 현생 포유류로 진화하는 중요한 집단으로 트라이아스기 초중반에 크게 진화했습니다. ​ 아르헨티나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의 고생물학자이자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레안드로 가에타노 박사 (Dr. Leandro Gaetano, a paleontologist at the National Scientific and Technical Research Counci...

태양계 이야기 1224 - 목성의 어두운 위성 칼리코레를 탐사하는 JUICE 탐사선

  ( Artist's impression of Juice orbiting Jupiter. Credit: ESA, CC BY-SA IGO 3.0 ) ​ 유럽 우주국 (ESA)의 목성 얼음 위성 탐사선(Jupiter Icy Moons Explorer (JUICE))는 지난 2023년 발사된 이후 목성으로 긴 여정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31년 목성권에 도달하면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를 자세히 관측해 목성의 거대 얼음 위성의 비밀을 풀어낼 예정입니다. ​ 하지만 목성은 안쪽의 4대 위성 이외에도 수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 위성 대부분은 작고 불규칙한 외형을 지니고 있는데, 많은 변화를 겪은 4대 위성과 달리 태양계 초기 모습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습니다. ​ JUICE 탐사선은 이 작은 위성 가운데 2031년 10월에 칼리코레 (Kallichore)를 지나칠 예정입니다. 칼리코레는 소행성급 천체로 최근 국제 과학자팀은 본격적인 근접 탐사가 이뤄지기 전에 최대한 자세히 관측해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 연구팀에 따르면 칼리코레는 평균 지름 3.8km 정도의 불규칙 위성으로 기하학적 알베도(밝기)는 0.037(3.7%)로 매우 어두운 위성입니다. 이는 위성의 표면 물질이 4대 위성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사실 목성은 미니 태양계라고 부를 만큼 거대한 위성계를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안쪽의 거대 위성을 탐사하는 탐사선들도 작은 위성들에 쉽게 가까이 갈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성은 작고 거리는 멀기 때문입니다. JUICE는 우연히 칼리코레 옆을 지나게 되는데, 그때 정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 아를 위해 연구팀은 나사의 허블 우주 망원경과 서아프리카 해안의 라 팔마 섬에 위치한 다국적, 다기관 공동 망원경인 그란 텔레스코피오 데 카나리아스에서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JUICE 탐사선의 더 정확한 궤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연구 이전에는 JUICE의 도착 시점에 칼리코어의 예상 위치에 약...

소형 원자로 도입을 추진하는 미 육군

  (Credit: BWXT ) ​ ​ 최근 미 육군은 고정식 및 이동식 소형 원자로 20기를 미국 내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야뉴스 프로그램 (Janus Program)으로 알려진 미 육군의 원자로 획득 계획은 전면전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고립된 기지들이 자체적인 원자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민간 전력망과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주로 비상 전력 공급용으로 사용하던 디젤 발전기처럼 연료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더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 이 사업에 참가한 업체는 5개로 ​ BWXT Advanced Technologies, LLC, Westinghouse Government Services, Radiant Industries, Inc., General Atomics Electromagnetic Systems, Antares Nuclear, Inc. 입니다. ​ ​ 20개의 원자로는 후보지 9곳 중 5곳에 배치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포트 베닝(조지아), 포트 브래그(노스캐롤라이나), 포트 캠벨(켄터키), 포트 드럼(뉴욕), 포트 후드(텍사스), 포트 웨인라이트(알래스카), 홀스턴 육군 탄약 공장(테네시), 루이스-맥코드 합동 기지(워싱턴), 레드스톤 병기창(앨라배마)이 포함됩니다.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실제 배치는 2028년에서 2030년 사이에 시작될 것입니다. ​ 아래는 5개 제조사의 원자로 특징을 제미나이로 정리한 것입니다. ​ 제조사 원자로 모델명 전기 출력 (MWe) 냉각 / 노심 방식 연료 유형 주요 특징 및 매칭 기지 BWXT BANR (Advanced Nuclear Reactor) 약 20 MWe (최대) 고온가스냉각로 (HTGR) TRISO (HALEU) • 매칭 기지: 포트 캠벨 (Fort Campbell) ​ • 미 국방부 Project Pele(펠레) 수주 경험 반영 ​ • 도로/철도 수송 가능, 고출력 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