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전부터 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Flexible Display)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지난 2012 년 4월에 욤 (Youm) 이라는 제품명으로 공개되기도 했던 5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시제품 스마트폰이 CES 2013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Image Credit : Engadget )
공개된 시제품은 접으면 지갑 모양의 제품으로 펼치면 내부에 갤럭시 S 같은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모델과 스틱 모양의 본체에서 버튼을 누르면 옆으로 화면이 빠져나오는 형태등이었습니다. 아무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미래 스마트 디바이스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바꾸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영상 1분 24 초 이후 욤 시제품이 나옴 )
위의 개념도에서 보듯이 욤과 같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전통적인 디스플레에서 처럼 글라스 대신에 유기 박막 레이어에 얇은 필름형태의 플라스틱을 씌우는 것으로 매우 얇고 자유롭게 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미래 휴대용 디스플레이의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신뢰성 및 가격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꽤 진행된 단계로 생각되서 시중에서 진짜 시제품을 만나보는 것도 이제는 그렇게 먼 미래의 일은 아닐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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