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NUC 12 (Serpent Canyon) (Image credit: Baidu))
인텔의 고성능 미니 PC 라인업인 누크 (NUC)가 최초로 인텔 자체 GPU를 탑재하고 공개됐습니다. 바이두에 올라온 누크 12 (Serpent Canyon)은 2.5리터에 불과한 작은 크기에 노트북용인 Core i7-12700H (14코어, 45W)와 Arc A770M (Alchemist) GP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크 A770M은 Xe 코어 32개, 레이 트레이싱 유닛 32개를 탑재하고 1650MHz로 작동하며 16GB의 대용량 GDDR6 메모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TDP는 120-150W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 11세대에 사용한 RTX 2060과 비교할 때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전작인 누크 11처럼 1200달러 선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가격과 성능인데, RTX 2060보다 더 빠른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자체 CPU와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PC를 내놓을 수 있게 된 것 자체로 인텔의 숙원 사업이 하나 이뤄진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다만 확실한 성능을 보여줘야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https://www.tomshardware.com/news/intel-serpent-canyon-nuc-wields-alder-lake-cpu-arc-a770m-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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