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ractive solar sails, depicted in this conceptual illustration, could enable missions to hard-to-reach places, like orbits over the Sun’s poles. Credits: MacKenzi Martin)
솔라 세일은 바람 대신 태양풍을 받아 움직이는 우주 추진 방식으로 현재 나사가 시험적인 솔라 세일 시스템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I 발사 연기로 인해 아직 발사가 되지 않았지만, NEA Scout (Near-Earth Asteroid Scout)은 처음으로 솔라 세일을 이용한 장거리 우주 임무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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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 후속 솔라 세일 프로젝트로 회절 솔라 세일 프로젝트 (Diffractive Solar Sailing projec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NIAC(NASA Innovative Advanced Concepts)의 3단계 연구에 포함된 회절 솔라 세일은 입자를 받아서 바람처럼 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얇은 필름 사이 공간을 통해 빠져나가는 빛의 회절 현상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솔라 세일입니다.
회절: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55955&cid=40942&categoryId=32238
이런 방식으로 충분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지만, 이 방법에는 한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태양빛을 받는 방향으로도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회절 현상을 조절할 수 있다면 솔라 세일을 양방향으로 추진하게 만들 수 있어 훨씬 다양한 비행이 가능해집니다.
현재는 초기 연구 단계로 실제로 그럴 듯한 시제품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www.nasa.gov/press-release/nasa-supported-solar-sail-could-take-science-to-new-he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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