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Nvidia)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Arm 기반 CPU인 그레이스와 호퍼 GPU 기반 슈퍼 컴퓨터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는 그레이스 CPU와 호퍼 GPU를 이용한 버나도 (Venado)를 발표했습니다.
호퍼 GPU: https://blog.naver.com/jjy0501/222680541177
그레이스 슈퍼칩: https://blog.naver.com/jjy0501/222681034199
버나도의 정확한 세부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공개한 것처럼 듀얼 그레이스 CPU 기반 144코어 칩과 그레이스 + 호퍼 듀얼 칩을 혼용해 10 엑사플롭스 AI 연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FP 64 연산 대신 FP32 이하 혹은 INT8 연산의 정밀도가 낮은 연산에 초점을 맞춘 슈퍼 컴퓨터라는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FP 64/32 연산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한편 스위스 국립 컴퓨팅 센터 (Swiss National Computing Center) 역시 그레이스 슈퍼칩 기반인 알프스 슈퍼 컴퓨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산 능력은 20 AI 엑사플롭스 수준입니다. 그외에도 그레이스 + 호퍼 칩 기반 슈퍼 컴퓨터 프로젝트가 동시 추진 중입니다.
하지만 그레이스 CPU는 아직 시장에 공급되지 않은 상태로 2023년 초 실제 선적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는 출시 시점에 가장 강력한 CPU가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데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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