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엘크하트 레이크 기반 팬리스 산업용 PC - OnLogic Helix 310, Helix 330, Karbon 410, Karbon 430





 (출처: OnLogic)



 앞서 소개한 것처럼 인텔은 10nm 기반 트레몬트 코어 아톰 프로세서인 엘크하트 레이크 (Elkhart lake)를 조용히 출시했습니다. 엘크하트 레이크는 산업용 PC나 임베디드 시장을 노리고 출시된 제품으로 최근 관련 시스템이 하나씩 선보이고 있습니다. 



 엘크하트 레이크: https://blog.naver.com/jjy0501/222098079105


 팬리스 미니 PC : https://blog.naver.com/jjy0501/222113186619



 역시 산업용 PC 제조사인 온로직 역시 엘크하트 레이크 기반 팬리스 PC인 Helix 310, Helix 330, Karbon 410, Karbon 430의 네 종을 선보였습니다. 헬릭스 시리즈는 듀얼 코어 Celeron N6211, 쿼드코어 Pentium J6425를 사용한 것이고 카본은 듀얼 코어 Atom x6211E, 쿼드 코어 Atom x6425E를 탑재한 미니 PC인데 아톰 제품군의 차이점은 -40도에서 70도까지 작동을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후자는 극한 환경에서 전자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PC라고 하겠습니다. 카본 시리즈의 방열판이 더 큰 이유도 더 고온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카본 시리즈는 MIL-STD-810H 인증을 통과해 진동이 심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모든 팬리스 미니 PC는 Industry 4.0 기준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PCIe x 4 슬롯과 M.2 슬롯을 갖추고 있어 고성능 SSD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또 IoT 관련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Cortex M7 기반 콘트롤러인 Programmable Services Engine (PSE)이 탑재되어 있어 데이터 및 통신 관련 추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 산업용 PC는 사양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외형도 뭔가 산업용 같지만, 그래도 다소 컬러풀하게 예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참고 




https://www.anandtech.com/show/16467/onlogics-new-fanless-systems-contain-intels-elkhart-lake-10nm-atom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벨 V-280 Valor 시험 비행 성공

( The V-280 Valor flew for the first time at Bell Helicopter's Amarillo Assembly Center in Texas(Credit: Bell Helicopter/YouTube) )  앞서 소개드린 V-280 발러가 첫 번째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V-22 오스프리의 소형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V-280 발러는  미 육군의 차세대 헬기 사업인 Future Vertical Lift (FVL)에 입찰을 시도하는 틸트로터기로 현재 미 육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블랙호크 헬기와 비슷한 체급입니다. 다만 틸트로터기인 만큼 최고 속도나 항속 거리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스펙은 이전 포스트를 참조해 주시기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1115245986  (동영상)   V-280 발러는 틸트로터기의 더 대중화 될 수 있을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V-22 오스프리의 경우 복잡한 구조로 인해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사실 미국은 몰라도 그 동맹국에 널리 도입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V-280 역시 가격이 아주 저렴할 것 같지는 않지만, 좀 더 합리적인 대안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면 한국을 포함한 미국의 동맹국에서 도입을 검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bell-v-280-valor-maiden-flight/52663/

이빨이 다시 진화한 개구리

  ( CT scans of Gastrotheca guentheri skulls revealed what appeared to be identical rows of teeth on both the upper and lower jaws, which researchers later confirmed through dissection. Credit: Florida Museum/Daniel Paluh )  개구리는 2억년 전 진화 과정에서 이빨을 잃어버리고 큰 턱과 혀를 이용해 곤충 같은 작은 먹이를 잡아 먹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파충류나 포유류 같은 다른 사지류와의 경쟁에서 밀려 양서류가 쇠퇴하고 멸종하던 시기에도 개구리는 여전히 생존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이빨이 없는 덕분에 큰 혀를 발사하기 편해졌을지는 모르지만, 이빨이 없으면 종종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씹는 대신 삼키기 때문에 음식을 씹을 수 없다는 점은 문제되지 않지만, 필사적으로 달아나려는 먹이를 잡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부 개구리는 이빨 같이 보이는 엄니 (fang)을 지니고 있으나 이는 사라진 이빨이 다시 난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이 진화한 것입니다.   이는 돌로의 법칙 ( Dollo's Law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퇴화한 부분이 다시 생겨나지 않으며 대신 필요하면 다른 부분이 진화해 그 역할을 대신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가미가 사라진 사지 동물은 다시 물에 들어온다고 해도 아가미가 다시 생기진 않습니다. 대신 고래처럼 폐가 커져서 그 기능을 대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법칙엔 예외가 있기 마련입니다. 남미에서 발견된 멸종 위기 개구리 중 하나인 구엔터 유대류 개구리 ( Gastrotheca guentheri, Guenther's marsupial frog, dentate marsupial frog)는 완전한 형태의 이빨을 지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대류 개구리라는 명칭은...

세상에서 가장 큰 벌

( Wallace's giant bee, the largest known bee species in the world, is four times larger than a European honeybee(Credit: Clay Bolt) ) (Photographer Clay Bolt snaps some of the first-ever shots of Wallace's giant bee in the wild(Credit: Simon Robson)  월리스의 거대 벌 (Wallace’s giant bee)로 알려진 Megachile pluto는 매우 거대한 인도네시아 벌로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말벌과도 경쟁할 수 있는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 몸길이 3.8cm, 날개너비 6.35cm으로 알려진 벌 가운데 가장 거대하지만 수컷의 경우 이보다 작아서 몸길이가 2.3cm 정도입니다. 아무튼 일반 꿀벌의 4배가 넘는 몸길이를 지닌 거대 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가칠레는 1981년 몇 개의 표본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추가 발견이 되지 않아 멸종되었다고 보는 과학자들도 있었습니다. 2018년에 eBay에 표본이 나왔지만, 언제 잡힌 것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벌은 1858년 처음 발견된 이후 1981년에야 다시 발견되었을 만큼 찾기 어려운 희귀종입니다. 그런데 시드니 대학과 국제 야생 동물 보호 협회 (Global Wildlife Conservation)의 연구팀이 오랜 수색 끝에 2019년 인도네시아의 오지에서 메가칠레 암컷을 야생 상태에서 발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메가칠레 암컷은 특이하게도 살아있는 흰개미 둥지가 있는 나무에 둥지를 만들고 살아갑니다. 이들의 거대한 턱은 나무의 수지를 모아 둥지를 짓는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워낙 희귀종이라 이들의 생태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