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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ARS-CoV-2 항바이러스 후보 물질 - EIDD-2801



 (Colorized scanning electron micrograph of an apoptotic cell (green) heavily infected with SARS-COV-2 virus particles (yellow), isolated from a patient sample. Image captured at the NIAID Integrated Research Facility (IRF) in Fort Detrick, Maryland. Credit: NIH/NIAID)



 노스캐롤라이나 의대(UNC School of Medicine and UNC Gillings School of Global Public Health)의 연구팀이 SARS-CoV-2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항바이러스 물질을 보고했습니다. EIDD-2801는 경구용으로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약 현재 준비 중인 임상 시험에서 효능을 확인하면 획기적인 전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항체 치료제와 렘데시비르 같은 항바이러스 제제는 모두 주사제로 외래에서 약처방이 어렵지만, 경구용 약물을 타미플루처럼 쉽게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연구팀은 EIDD-2801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인간의 폐조직을 지닌 실험용 쥐 - Immune-deficient mice implanted with human lung tissue (LoM) - 를 사용했습니다. SARS-CoV-2 바이러스는 쥐의 폐조직에 바로 감염되지 않아서 개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SARS-CoV-2를 변형시키지 않고 연구하기 위해서 인간 폐 오가노이드나 Lo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LoM을 사용해서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의 초기 단계에 이 약물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연구 결과 LoM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4-48시간에 EIDD-2801를 투여한 경우 SARS-CoV-2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매우 극적으로 나타났습니다. EIDD-2801에 노출된 경우 바이러스 숫자는 25000배나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EIDD-2801를 바이러스 노출 12시간 전 투여해도 예방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만약 이 후보 물질이 인간에 투여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 19 치료제로 밝혀진다면 경증의 초기 코로나 19 환자 치료나 고위험군 예방에 매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임상 시험을 거치면서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심해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결과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지만, 코로나 19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대한 희망을 주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참고 



 SARS-CoV-2 infection is effectively treated and prevented by EIDD-2801. Nature (2021). doi.org/10.1038/s41586-021-03312-w



https://medicalxpress.com/news/2021-02-antiviral-medication-coronavirus-lab.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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