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양광 패널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가정용 태양 전지(PV)를 지붕에 설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은 아파트가 많은 특성상 아주 널리 사용되기는 어렵겠지만, 햇빛이 잘 드는 지역의 주택 소유주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죠. 하지만 막상 설치 비용은 쉽게 계산이 가능해도 얼마나 많은 전기가 생상되고 얼마나 많은 전기비를 아낄 수 있을 수 있는지는 쉽게 예상이 어렵습니다.
구글 프로젝트 선루프(Project Sunroof)는 구글 맵 데이터를 이용해서 지붕위에 얼마나 많은 태양 에너지가 쏟아지는지를 측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용자들은 손쉽게 필요한 태양 전지의 용량과 절약할 수 있는 전기요금의 양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구글)
(동영상)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정확한 예측만 가능하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 같습니다. 다만 한국처럼 아파트 위주인 국가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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