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nimation features actual satellite images of the far side of the moon, illuminated by the sun, as it crosses between the DSCOVR spacecraft's Earth Polychromatic Imaging Camera (EPIC) and telescope, and the Earth - one million miles away.
Credits: NASA/NOAA)
(This image shows the far side of the moon, illuminated by the sun, as it crosses between the DSCOVR spacecraft's Earth Polychromatic Imaging Camera (EPIC) camera and telescope, and the Earth - one million miles away.
Credits: NASA/NOAA)
위의 사진은 나사의 DSCOVR(Deep Space Climate Observatory)가 지난 7월 16일 EDT 시간 기준 오후 3시 50분에서 오후 8시 45분사이 찍은 사진입니다. 이 위성에 탑재된 Earth Polychromatic Imaging Camera (EPIC) 카메라는 400만 화소급으로 망원경과 연결되어 선명한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DSCOVR 위성의 임무는 지구 근방의 태양풍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EPIC 카메라는 지구 대기 중의 오존, 에어로졸, 구름, 그리고 식생을 관측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내온 사진은 사실 지구에서는 볼수 없는 시점인데, 지구를 배경으로 그앞으로 달이 지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 미래 우주 여행이 일반적으로 널리 보편화된다면 모를까 우리가 직접 육안으로 이런 모습을 보기는 불가능합니다.
달은 지구와 조석 고정이 되있어 항상 한쪽 면만 지구를 향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은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의 뒷면이죠. 참고로 달의 뒷면을 처음으로 관측한 것은 구소련의 루나 3호 였습니다.
아무튼 꽤 신기한 사진인 것 같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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