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aland would include houses, hotels, retail areas, and cinemas(Credit: Pierpaolo Lazzarini))
이탈리아의 디자이너인 피에르파올로 라자리니(Pierpaolo Lazzarini)가 피라미드 모양의 독특한 컨셉의 수상 가옥을 선보였습니다. 주택은 물론 다양한 목적의 상업 건물을 물 위에 띄우는 방식인데, 피라미드 형태의 구조는 아마도 전복을 막고 안정적인 부유식 구조 유지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실물이 있는 게 아닌 만큼 그냥 컨셉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뭔가 심즈 DLC에 나올 것 같은 독특한 외형이 흥미롭습니다.
(동영상)
와야 (WAYA)라는 단어는 일본 및 마야의 전통 가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물 위에 있는 공간 아래에는 물에 잠긴 부분이 있으며 여기에서 부력은 물론 추가 거주 공간 (침실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라자리니는 가장 작은 와야 수상 가옥을 35만 유로 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거주할 사람을 구하는 것보다는 형태상 리조트 처럼 운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하루 투숙료로 1000유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뭔가 좀 비싸긴 한데 가격에 맞는 럭셔리 리조트로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2022년에 실제 선보일 예정이라는 데 과연 현실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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