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Helmet: an advanced motorcycle lid with built-in 360-degree camera vision, noise cancelling and touch controls(Credit: CrossHelmet))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후방 시야 및 네비게이션 정보를 볼 수 있는 헬멧이 새로 선보였습니다. 일본의 한 스타트업에서 선보인 크로스헬멧 (CrossHelmet)은 블루투스와 GPS 및 보조 카메라를 이용해서 막힘없는 시야를 보여줄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오토바이를 탄 상태에서도 주변 시야를 더 잘 볼 수 있고 통화도 가능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노이즈 캔슬링 기술도 적용해 선택적으로 주변 소음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영상)
배터리 및 주변 기기를 포함해서 무게는 1.78kg으로 가볍지는 않지만, 대신 오토바이를 자주 타는 환경에서는 더 안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로스헬멧은 킥스타터를 통해서 데뷔했으며 프리 오더 가격은 1599달러, 리테일 가격은 1799달러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지만, 오토바이로 생업을 유지하거나 혹은 주머니 형편이 넉넉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현재 기술 수준에서 그렇게 제작이 어려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스마트 헬멧은 이전부터 몇 종이 선보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지금보다 저렴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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