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

2016년 5월 7일 토요일

UFO를 닮은 신종 해파리



(The bright-yellow "lights" inside the jellyfish's bell are likely gonads, researchers say.
NOAA Office of Ocean Exploration and Research, 2016 Deepwater Exploration of the Marianas)


 미 국립 해양 대기청의 과학자들이 심해에서 기괴하게 생긴 해파리를 발견했습니다. 마치 UFO 처럼 생긴 이 해파리는 마리아나 해구 수심 3,700m의 바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지난 2016년 4월 24일에 있었던 탐사에서 처음 그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이를 탐사한 것은 NOAA의 탐사선 Okeanos Explorer에 탑재된 무인 잠수정 (ROV) Deep Discoverer 입니다. NOAA의 과학자들에 의하면 이 해파리는 두 가지 종류의 촉수 같은 부속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서 주변의 먹이를 잡아먹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반투명한 몸체 내부에서 조명에 반사되어 빛나는 장기가 아마도 생식선(gonad)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표본을 얻어서 해부를 해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확실치 않지만, 재미있는 생김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외에도 과학자들은 거대한 단세포 아메바처럼 보이는 생물체를 비롯해 심해의 기괴한 생물체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심해저는 지구의 다른 곳과 환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이 환경에 적응한 다양한 생물종들이 진화했습니다. 그 생물학적 다양성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매번 탐사 때 마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생물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기괴하게 보이는 그들이라도 사실은 그들 역시 우리가 기괴할 것입니다. 모든 생물은 그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가도록 진화된 것입니다. 이 UFO 해파리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참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