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ime-lapse movie, assembled from Hubble Space Telescope images, shows a narrow, well-defined jet of dust sweeping around with the rotation of Comet 252P/LINEAR like a spinning lawn sprinkler. The jet is illuminated by sunlight. Researchers made the movie from Hubble images taken April 4, 2016, when the comet was 8.7 million miles from Earth. The time interval between each frame is approximately 30 to 50 minutes. The icy body made its closest approach to Earth on March 21, 2016, when it was 3.3 million miles away. It is now more than 25 million miles away from Earth. The jet is composed of material from the comet’s icy nucleus that has been warmed by sunlight and ejected into space. The nucleus is too small for Hubble to resolve. The jet’s changing direction is evidence that the comet’s nucleus is rotating, which makes the jet appear to spin like the water jet from a rotating lawn sprinkler. The movie underscores the dynamics and volatility of a comet’s fragile nucleus. The movie is based on visible-light images taken with Hubble’s Wide Field Camera 3.
Credits: NASA, ESA, and J.-Y. Li (Planetary Science Institute))
252P 리니어 (LINEAR) 혜성은 근일점 0.9961 AU, 원일점 5.1079 AU인 근지구 천체 가운데 하나로 대략 5.33년을 주기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단주기 혜성입니다. 이 혜성은 아마도 본래는 목성 근방에 존재했다가 다른 천체의 중력 간섭으로 지금같은 궤도를 돌게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혜성이 지난 3월 21일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근접했습니다. 그 거리는 불과 530만km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은 2016년 4월 4일 이 혜성이 지구에서 1400만km 떨어졌을 때부터 이를 관측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대략 30-50분 간격으로 혜성을 찍은 것으로 혜성이 자전하면서 분출하는 제트의 방향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우주의 등대 같은 모습입니다.
(Comet 252P/LINEAR as it passed by Earth.
Credits: NASA, ESA, and J.-Y. Li (Planetary Science Institute))
혜성자체는 매우 작은 혜성이라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도 그 핵을 상세히 관측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가스를 뿜어내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장면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멀어진 리니어 혜성은 2021년에도 다시 근일점에 접근하지만, 이 때는 지금처럼 지구에 접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충돌 위험이 있는 만큼 다행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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