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left: System outline of a blood oxygen level monitor. Top right: Red and green polymer light-emitting diodes (PLEDs) are directed to shine into the finger. Reflected light from inside the finger is caught by an ultraflexible organic photodetector. This reflected light provides a measure of blood oxygen and pulse rate. Bottom: The output of the sensor can be shown on a PLED display. Credit: Someya Laboratory)
최근 세계적으로 플렉서블 초박막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도쿄 대학의 연구자들은 유기 발광 다이오드 (organic light-emitting diode (OLED)) 방식의 초박막 디스플레이를 2 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보호 필름과 indium tin oxide (ITO) 전극 등과 통합해 피부에 붙이면 산소 포화도나 혹은 심전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동영상은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초박막 유기 보호 필름 아래 3 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고분자 유기 발광 소자 (polymer light-emitting diodes)를 결합했습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는 과거 보고된 PLED보다 6배는 효율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다시 플렉서블한 초박막 회로를 더해 비닐처럼 얇은 박막 디스플레이 센서를 개발한 것입니다.
비록 연구팀은 의료 분야에서의 응용을 예시로 들었지만, 실제로 이런 박막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면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초박막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는 세계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이며, 사실 한국도 상당한 기술을 보유한 국가입니다. 이런식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종이처럼 접어서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도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외에도 우리가 생각치못한 여러 가지 응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
omoyuki Yokota, Peter Zalar, Martin Kaltenbrunner, Hiroaki Jinno, Naoji Matsuhisa, Hiroki Kitanosako, Yutaro Tachibana, Wakako Yukita, Mari Koizumi, Takao Someya, "Ultraflexible organic photonic skin," Science Advances 2:e1501856, 15 April 2016. DOI: 10.1126/sciadv.15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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